JIKS 10 / 박채은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년 동안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인구를 가진 이 나라는, 급격한 경제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디지털 경제, 제조업, 서비스업...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16일 서울 한국은행에서 개최된 아세안+3 경제협력 금융안정 포럼과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소장 면담을 통해 한국 경제의 안정성과 미래 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 : 회복력 강화, 생산성 제고"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최 부총리는...
한강 노벨상에 K-문학, 세계인과 연결…K-컬처 장르 확장하며 도약
진은숙·임윤찬은 국제권위 주요상…로제 '아파트' 세계적 유행
올해는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드높인 한해였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K-팝과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에 이어 문학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권익위, 지방의회 3년치 출장 점검…44%가 항공권 위조해 비용 과다 청구
형사처벌·환수조치 대상 많아…"자기 출장 자기가 심의하는 셀프 심사도"
지방의회 의원들이 해외로 출장을 가면서 항공권 가격을 부풀려 제출하거나 지급된 예산으로 화투·술을 구입하는 등 세금을 낭비한 사례가 드러났다.
특히 전체 출장의 절반 가까이에서 규정...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탄핵심판을 받아 든 헌법재판소가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준비 절차에 착수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0명 남짓의 헌법연구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기로 했다. 전날 정형식 재판관을 주심으로 지정해 각 기관에 의견이나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헌재는 평소 재판관별 전속부와...
부대변인 "개인적으로 대통령실서 요청받아 개인적으로 전달"
'위헌적' 비판 쏟아지던 시점에 부적절 지적 …외교장관 "공식 입장 아냐"
한국 외교부 당국자가 비상계엄 선포 이틀 뒤에도 외신에 계엄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자료를 전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계엄 정당'...
정원 2배 수용 중…단순 마약 소지자 등 4만4천명 사면 예정
인도네시아가 교도소 과밀을 이유로 4만명이 넘는 재소자를 사면하기로 했다.
14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수프라트만 안디 아그타스 법무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인도주의 실현과 교도소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약 4만4천명의...
크리스마스를 십여일 앞둔 지난 14일 자카르타 중심부 메리어트호델에는 크리스마스 축하와 연말 행사를 하는 많은 손님들이 방문했다. 손님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 친지들과 사진을 찍으며 성탄과 연말을 만끽하고 있다. 2024.12.14. 사진 한인포스트
DKI 자카르타 주정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쓰레기 수수료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도시의 쓰레기 처리와 관리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오염자 부담 원칙(Polluter Pays Principle)"에 기초한 공정한 비용 분담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 제도는 특정 규정에 따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PMI)의 차기 의장 선출을 둘러싼 유수프 칼라(Jusuf Kalla, JK) 전 부통령과 아궁 락소노(Agung Laksono) 전 국민협의회 의장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확대되면서 PMI 조직 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제22차 전국대회(Munas)에서 2024-2029년 임기 의장으로 재선출된 유수프 칼라 전 부통령은...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그 가족의 투쟁민주당(PDIP) 이탈 이후 정치권의 이합집산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PAN당이 조코위 가족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며 정계 개편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PDIP는 지난해 12월 4일 조코위 대통령과 그의 아들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부통령,...
“주지사·시장, 지방 의회에서 뽑자”…’민주주의 훼손’논쟁 촉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너무 큰 비용이 든다며 지방 선거를 없애자고 제안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자카르타 글로브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서자바주 보고르에서 열린 골카르당 창당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비용 절감을 위해 주지사와...
수하르토요 헌법재판소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Pilkada) 소송 접수 마감일이 지났더라도 소송을 계속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 선거 소송 접수 마감일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KPUD)의 최종 개표 결과 발표 후 3일까지다.
수하르토요 소장은 13일(금) 안타라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소송을 거부할 수 없다. 법원의 원칙은 소송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12일(목) 서부 자와 보고르의 센툴 국제 컨벤션 센터(SICC)에서 열린 골카르당 창당 60주년 기념식에 불참했다.
사르무지 골카르당 사무총장은 조코위 대통령이 피치 못할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르무지 사무총장은 "조코위 대통령께서 개인적인 중요한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웠다. 누구에게나 피할...
인도네시아는 기후변화 문제가 세계적으로 점점 더 심각해짐에 따라, 대응 방안에서도 공정성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2024년 12월 5일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기후변화 관련 국가 의무에 대한 권고적 의견(Advisory Opinion)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공청회에서 인도네시아 외교부 차관 아리프 하바스 오에그로세노(Arif...
매년 8월 27일 '세계 호수의 날' 기념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인도네시아가 제안한 '세계 호수의 날' 결의안(Resolusi World Lake Day)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아세안 회원국, 네덜란드, 칠레, 러시아, 중국, 독일, 세네갈, 케냐, 카타르, UAE 등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5년 쌀 자급자족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쌀 수입 제로화를 선언했다. 줄키플리 하산 식량조정장관은 지난 9일, 특별한 재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2025년에는 쌀 수입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쌀 생산량을 현재 3,034만 톤에서 2025년 3,200만 톤 이상으로...
락사나 트리 한도코 국가연구혁신청(Badan Riset dan Inovasi Nasional 이하 BRIN) 청장은 12일(목) 브카시 찌카랑 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하HMMI)을 방문했다.
이봉규 HMMI 법인장과 이강현 현대차 아시아태평양 COO의 안내를 받은 한도코 청장은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등 현대차의 생산 시설을 둘러보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의약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다 체계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12월 12일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IPMG 이해관계자 포럼 2024'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대 우선 과제를 발표하며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해당 전략은 의약품 공급...
인도네시아 재무부(Kemenkeu)는 2024년 11월까지 세수 수입이 1,688.93조 루피아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세수 목표의 84.92%를 달성한 수치다.
앙기토 아비마뉴 재무부 차관은 이러한 성과가 과거 몇 년간의 세수 흐름 주기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2024년 국가예산(APBN)에 따르면 국가 총수입의 89%, 그리고 세수 목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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