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대신 현지 생산으로 전환한 한국 스마트폰 강력한 신뢰도로 중국산과 경쟁
상품명 및 HS Code
| HS Code | 품명 |
| 851713 | 셀룰러 통신망 또는 기타 무선 통신망용 전화기 |
시장 동향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모바일 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는 지속적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저가 기기 선택지가 확대되면서 회복력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디자인·기능·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기기를 내놓으며 다양한 소비자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처럼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서는 가성비가 갈수록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판매 현황(카테고리별)>
[자료: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스마트폰은 이제 인도네시아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됐다. 통신부터 디지털 결제까지 모든 용도로 쓰이는 이 기기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Exploding Topic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25년 기준 총 스마트폰 사용자 수에서 세계 상위 5개국 중 4위를 차지했으며, 2억 7,550만 명의 인구 중 1억 8,770만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접속 기기>
[자료: APJII, 2026]
2026년 인도네시아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협회(APJII)의 데이터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인도네시아에서 인터넷 접속을 위한 주된 기기로 전체 사용자의 84.3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은 월 소득 100만 루피아 미만 가구부터 1,500만 루피아 이상 가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제 계층은 물론, Z세대부터 베이비붐 세대 이전 세대에 이르는 모든 교육 수준·연령대에서 여전히 가장 선호되는 기기로 나타났다.
수입 동향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은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수입국 순위에서 꾸준히 10위권 밖에 머무르고 있다. 수입액과 수입량 모두 2023년부터 급격히 감소했고,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는 두 지표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한국의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전자가 수출보다 현지 생산 쪽에 무게를 실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015년 치카랑(Cikarang)에 스마트폰·태블릿 공장을 세우며 이런 흐름을 앞장서 이끌었다.
반면 중국은 수입량·수입액 모두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중국 브랜드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데 이는 가성비 좋은 기술력(특히 보급형~중급형), 공격적인 마케팅, 다양한 제품 라인업, 꾸준한 혁신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산 스마트폰의 수입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주요 애플사 휴대폰 수입사들이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국가별 수입량(HS 8517.13.00)>
(단위 : kg)
| 순위 |
국가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2025년
비중 (%) |
전년 대비 증감률
(’24 – ’25) |
|---|---|---|---|---|---|---|---|
| 1 | 중국 | 1,297,432 | 1,051,023 | 1,092,970 | 1,409,306 | 95.6% | 28.9% |
| 2 | 바레인 | 2 | – | – | 13,500 | 0.9% | – |
| 3 | 싱가포르 | 5,655 | 11,949 | 12,846 | 9,749 | 0.7% | -24.1% |
| 4 | 미국 | 557 | 802 | 2,892 | 9,060 | 0.6% | 213.3% |
| 5 | 홍콩 | 2,202 | 1,550 | 6,953 | 7,520 | 0.5% | 8.2% |
| 6 | 필리핀 | 66 | – |
30 | 7,434 | 0.5% | 24,680.0% |
| 7 | 말레이시아 | 245 | 151 | 4,124 | 7,164 | 0.5% | 73.7% |
| 8 | 사우디아라비아 | 63 | 94 | 183 | 3,141 | 0.2% | 1616.4% |
| 9 | 호주 | 34 | 58 | 156 | 1,441 | 0.1% | 823.4% |
| 10 | 베트남 | 114,576 | 826 | 316 | 1,153 | 0.1% | 264.8% |
| 16 | 한국 | 575 | 2,109 | 588 | 180 | 0.0% | -69.3% |
| 전세계 합계 | 1,422,072 | 1,069,308 | 1,124,591 | 1,474,510 | 100.0% | 31.1% | |
[자료: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국가별 수입액 (HS 8517.13.00)>
(단위 : 천 달러)
| 순위 | 국가 | 2022 | 2023 | 2024 | 2025 | 2025년
비중 (%) |
전년 대비 증감률
(’24 – ’25) |
|---|---|---|---|---|---|---|---|
| 1 | 중국 | 1,067,992 | 1,951,424 | 1,942,142 | 2,976,277 | 99.91% | 53.2% |
| 2 | 오스트리아 | – | 0.5 | 1.1 | 815 | 0.03% | 71,908.5% |
| 3 | 미국 | 314 | 408 | 542 | 545 | 0.02% | 0.6% |
| 4 | 싱가포르 | 3,710 | 18,236 | 354 | 280 | 0.01% | -20.7% |
| 5 | 홍콩 | 470 | 410 | 339 | 278 | 0.01% | -18.0% |
| 6 | 베트남 | 9,360 | 336 | 138 | 137 | 0.00% | -0.8% |
| 7 | 말레이시아 | 34 | 34 | 56 | 100 | 0.00% | 77.5% |
| 8 | 독일 | 9 | 45 | 467 | 79 | 0.00% | -83.1% |
| 9 | 영국 | 27 | 30 | 41 | 65 | 0.00% | 59.6% |
| 10 | 일본 | 17 | 28 | 41 | 55 | 0.00% | 34.0% |
| 12 | 한국 | 88 | 246 | 84 | 37 | 0.00% | -56.4% |
| 전세계 합계 | 1,082,133 | 1,971,325 | 1,944,397 | 2,978,821 | 100.0% | 53.2% | |
[자료: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경쟁 동향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2024년 휴대전화 보유율은 68.85%로 전년(67.29%) 대비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내 휴대전화 보급이 계층을 막론하고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2025년 말까지 이어지던 성장세는 해가 바뀌면서 둔화됐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조사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메모리 칩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소매가가 7~45%까지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시기가 지연되거나 중고 제품으로 수요가 이동했고, 그 여파로 저가형 제품군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런 상황에서도 브랜드별 이미지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애플은 소비자의 사회적 지위와 자부심을 자극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다른 브랜드와 확실히 차별화되고 있다. 반면 삼성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앞세운 이미지가 강하다. 디자인 혁신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존재하지만, 보안성과 내구성에 대한 신뢰가 구매 결정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갤럭시 S·Z 시리즈 등 플래그십 라인이 별도의 프리미엄 소비층을 공략하면서, 삼성은 대중 시장과 프리미엄 시장 양쪽에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외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주로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이 구도에서 중국 브랜드들이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빠른 신제품 출시 주기, 투명한 가격 정책,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전통 브랜드와의 성능 격차를 사실상 좁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비보(Vivo)의 Y 시리즈는 일반적인 중저가 안드로이드폰과 차별화된 독자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애플과 유사한 포지셔닝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이처럼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와 개별 시리즈의 이미지는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형성되지만, 특정 시리즈가 브랜드 전반의 시장 위상을 끌어올리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 브랜드명 | 국가명 | 주요 특징 | 가격대 | 인기 제품 |
|---|---|---|---|---|
| 인피닉스 | 중국 | 합리적인 가격대에 높은 사양을 제공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가격 민감형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 급상승 | IDR 1,729,000~10,217,700
약 151,600~896,100 원 |
인피닉스 스마트 20 |
| 오포 | 중국 | 인물 사진 촬영 기술 혁신, 미적 디자인, 초고속 충전(VOOC Flash Charge)에 중점 | IDR 2,270,560 – 26,969,000
약 199,100~2,365,200 원 |
오포 A6x |
| 샤오미 | 중국 |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에 최고급 사양(하드웨어)을 제공해 가성비로 유명 | IDR 2,197,900 – 19,999,000
약 192,800~1,753,900 원 |
Poco X8 Pro |
| 삼성 | 한국 |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생태계,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보장, 디스플레이·폴더블폰 기술 선도 | IDR 2,155,550 – 44,499,000
약 189,000~3,902,600원 |
갤럭시 A07 |
| Vivo | 중국 | 야간 촬영 성능, 짐벌 안정화 기반의 카메라 안정성,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 | IDR 1,899,000~25,479,020
약 166,500~2,234,500원 |
Vivo Y03t |
| Realme | 중국 | 중저가임에도 빠른 성능, 세련된 디자인, 플래그십급 기능을 함께 갖춤 | IDR 1,899,000 – 8,999,000
약 166,500~789,200 원 |
Realme P4 Lite |
| Apple | 미국 | iOS 생태계와의 독점적 통합, 높은 재판매 가치, 강력한 Bionic/A 시리즈 칩셋 성능,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 기능 | IDR 12,349,050 – 29,999,000
약 1,083,000 – 2,630,900 원 |
iPhone 17 |
[자료: 유로모니터, 쇼피, digimap 등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종합]
유통 구조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네트워크라는 두 축으로 나뉜다. 오프라인에서는 멀티 브랜드 유통망, 브랜드 공식 스토어, 애플 전문 리셀러, 가전 전문점까지 다양한 형태의 채널이 공존하고 있으며, 채널별로 취급 브랜드와 소비자층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삼성·오포·비보 등 안드로이드 브랜드는 대부분의 멀티 브랜드 유통망에서 폭넓게 취급되는 반면, 애플은 디지맵·아이박스 같은 공인 프리미엄 리셀러를 통한 별도 유통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주요 유통 채널>
| 유통망 명 | 구분 | 구분 | 특징 | 브랜드 |
|---|---|---|---|---|
| Erafone | 오프라인 – 온라인 | 소매 |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멀티 브랜드 유통망, 전국적인 매장 네트워크 및 다양한 할부 금융 프로그램 보유 | 인피닉스(Infinix), 오포(Oppo), 샤오미(Xiaomi), 삼성(Samsung), 비보(Vivo), 리얼미(Realme), 애플(Apple) 등 |
| Digimap | 오프라인 – 온라인 | 소매 | MAP 그룹 계열의 공식 애플 리셀러(APR), 고급 쇼핑몰 입점 및 MAP Club 포인트 연계 마케팅 강점 | Apple |
| 공식 스토어 | 오프라인 – 온라인 | 제조사 직영 / 소매 | 브랜드 단독 체험형 매장, 전체 라인업(스마트폰, IoT, 가전) 전시 및 신제품 사전 예약/보상 판매 중심 | 인피닉스, 오포, 샤오미, 삼성, 비보, 리얼미 |
| iBox | 오프라인 – 온라인 | 소매 | 인도네시아 대표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 글로벌 표준 매장 인테리어 및 공식 A/S 센터 연계 | Apple |
| 플래닛 가젯 | 오프라인 – 온라인 | 소매 | 메가스토어(Megastore) 컨셉, 발리 및 자바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매장 구성 및 다양한 액세서리 보유 | 인피닉스(Infinix), 오포(Oppo), 샤오미(Xiaomi), 삼성(Samsung), 비보(Vivo), 리얼미(Realme), 애플(Apple) 등 |
| 글로벌 텔레숍 | 오프라인 | 소매 | 전통적인 모바일 유통 채널, 오프라인 전용 매장 중심의 운영 및 특수 전자기기 상가에 입점 | 인피닉스(Infinix), 오포(Oppo), 샤오미(Xiaomi), 삼성(Samsung), 비보(Vivo), 리얼미(Realme), 애플(Apple) 등 |
| 센트라 폰셀 | 오프라인 – 온라인 | 소매 |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의 지역 밀착형 유통망, 2~3선 도시 및 지역 쇼핑몰 내 높은 접근성 | 인피닉스(Infinix), 오포(Oppo), 샤오미(Xiaomi), 삼성(Samsung), 비보(Vivo), 리얼미(Realme), 애플(Apple) 등 |
| 일렉트로닉 시티 | 오프라인 – 온라인 | 가전 전문 소매 | 대형 가전 전문 유통 채널, 가전제품과 연계된 구매 고객층 보유 및 자체 연장 보증·보험 서비스 제공 | 인피닉스(Infinix), 오포(Oppo), 샤오미(Xiaomi), 삼성(Samsung), 애플(Apple) 등 |
[자료: 각 사 홈페이지,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종합]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제품의 주요 이커머스 유통 채널>
| 유통망 명 | 구분 | 구분 | 특징 | 브랜드 |
|---|---|---|---|---|
| Tokopedia | 온라인 | 종합 이커머스 | 인도네시아의 주요 마켓플레이스로, 생필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폭넓게 취급 | Infinix, Oppo, Xiaomi, Samsung, Vivo, Realme, Apple 등 |
| Shopee | 온라인 | 종합 이커머스 | 인도네시아의 주요 마켓플레이스로, 생필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폭넓게 취급 | Infinix, Oppo, Xiaomi, Samsung, Vivo, Realme, Apple 등 |
| 틱톡 | 온라인 | 소셜 커머스 | 숏폼 기반 비디오 커머스를 결합한 소셜 커머스 플랫폼 | Infinix, Oppo, Xiaomi, Samsung, Vivo, Realme, Apple 등 |
| Blibli | 온라인 | 종합 이커머스 | 인도네시아의 주요 마켓플레이스로, 생필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폭넓게 취급 | Infinix, Oppo, Xiaomi, Samsung, Vivo, Realme, Apple 등 |
| 라자다 | 온라인 | 종합 이커머스 | 인도네시아의 주요 마켓플레이스로, 생필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폭넓게 취급 | Infinix, Oppo, Xiaomi, Samsung, Vivo, Realme, Apple 등 |
[자료: 각 사 홈페이지,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종합]
특히 주목할 점은 휴대폰·전자제품이 비디오 커머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인도네시아 비디오 커머스 시장에서 휴대폰·전자제품은 15%의 점유율로 패션·액세서리, 뷰티·퍼스널케어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고관여·고가 제품군인 스마트폰조차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구매가 상당 부분 자리 잡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협회(APJII) 설문조사에서도 인도네시아 인터넷 사용자의 7.4%가 온라인 거래로 전자제품·가젯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오프라인 체험 중심이었던 스마트폰 구매 행태가 온라인으로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인도네시아 비디오커머스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자료: Indonesia e-Conomy SEA 2025 보고서]
관세율
2026년부터 인도네시아-한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IKCEPA)에 따라 스마트폰(HS 코드 85171300)에는 0%의 협정관세가 적용된다. 최혜국대우(MFN) 관세율 역시 0%로 설정돼 있어, 협정 여부와 관계없이 관세 부담은 없다. 다만 수입 관세 외에도 2025년 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부가가치세(VAT) 12%와, 물품 수입 및 특정 국내 상업 활동에 부과되는 소득세 제22조(PPh 22) 10%가 적용된다.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관세율>
| HS 코드 | 최혜국대우 관세 (BM MFN) |
수입 관세
협정관세(한-인니 IKCEPA 적용 시) |
부가가치세(VAT) | 소득세(PPh22) |
| 85171300 | 0% | 0% | 12% | 10% |
[자료: 재무부 규정(PMK) 제227호/2022, 제51호/2025, 제131호/2024]
인증
인도네시아로 스마트폰을 수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사전에 다음 인증 요건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Komdigi) 인증, TKDN 인증, 수입 TPP 취득은 필수 사항이며, 인증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시장 진출 전 사전 준비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제품 인증 현황>
| 인증명 | 구분 | 근거 규정 | 주요 내용 |
| 통신 장비 및/또는 기기 인증서 (SDPPI) | 필수 | 정보통신부 규정 제3호/2024 | 스마트폰은 기술 인증서가 필요한 장비·기기의 의무 대상 목록에 포함(2025년 통신디지털부 장관령 제469호).
인증서 취득을 위해서는 sertifikasi.postel.go.id를 통한 등록 필요 |
| 현지 콘텐츠 요건(TKDN) | 필수 | 산업부 규정 제29호/2017 | 일반 규제 제도, 특정 제품 제도, 혁신·투자 기반 제도 등 여러 경로로 요건 충족 가능. 과거 최소 현지 콘텐츠 요건은 30%였으나, 통신디지털부(구 통신정보부) 규정 제13호/2021 폐지 이후 기술 표준은 통신디지털부 규정에 통합되고, TKDN 준수는 산업부 지침을 통해 여전히 의무화돼 있음 |
| 수입 제품 등록 마크
(수입 TPP) |
필수 | 산업부 규정 제38호/2024 | 모바일 기기(IMEI)를 인도네시아 CEIR(중앙 장비 식별 등록부)에 등록해, 인도네시아 내 모든 통신사의 이동통신망에 자동 연결되도록 함. 생산 TPP·수입 TPP·샘플상품 TPP 신청은 SIINas를 통해 전자적으로 제출 |
[자료: 통신디지털부, 산업부 등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종합]
시사점
한국산 스마트폰의 직접 수입이 급격히 감소한 것은, 완제품(CBU) 수출이 더 이상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 진출의 실효성 있는 전략이 아님을 시사한다. 현지 조립(EMS), 소프트웨어 통합, 또는 투자·R&D를 통한 현지 콘텐츠 규정(TKDN) 준수는 SDPPI 인증 및 CEIR IMEI 등록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됐다. 한국의 부품 제조업체, OEM·ODM 공급업체, 기술 벤더들은 시장 진입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십, 공급망 통합, 현지 가치 창출로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저비용·고사양을 앞세운 중국 브랜드가 지배하는 가격 민감형 시장에서, 특히 전 세계적인 메모리 칩 가격 급등과 같은 공급망 압박 속에서는 가격 경쟁만으로 승부하기 어렵다. 삼성의 시장 지위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신뢰·품질,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지원, 디스플레이 혁신(예: 폴더블)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보여준다.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고 확대하려면 시리즈별 차별화된 포지셔닝(중저가 가성비 모델인 갤럭시 A,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S·Z)을 유지하면서, 생태계 통합, 기기 내구성, 소프트웨어 보안, 사후 서비스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망(에라폰, 공식 브랜드 매장 등)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온라인 채널 특히 비디오 커머스(틱톡 샵, 쇼피 라이브)는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구매 행동을 빠르게 바꿔놓고 있다. 한국 스마트폰 브랜드와 액세서리 제조사는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기술 분야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와의 협업, 타깃형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모든 경제 계층의 Z세대·밀레니얼 세대 구매자와의 접점을 넓힐 필요가 있다. 인도네시아인들 사이에서 이미 강한 호감을 얻고 있는 한류를 마케팅에 접목하는 것도 삼성 같은 브랜드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규제 환경에 대응하려면 이른 준비가 필요하다. 통신디지털부(Komdigi)의 SDPPI 기술 인증 취득, 산업부(SIINas)의 TKDN 규정 준수, Import TPP를 통한 IMEI 등록 완료는 중요한 비관세 장벽이다. 이러한 다기관 승인 절차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외국 기업들은 시장 진입 지연을 막기 위해 제품 출시 전에 별도의 규제 준수 로드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자료: BPS,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 삼성(Samsung), CNBC, IDN 타임즈(IDN Times), 쇼피(Shopee), 틱톡(TikTok), APJII, 재무부 규정(PMK), 산업부, 통신디지털부 등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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