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의 은행 설문 조사 결과, 2024년 3분기(Triwulan III) 신규 대출의 집행이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대출의 순수 가중 잔액(Saldo Bersih Tertimbang, SBT)은 80.6%에 달했다.
사용 용도에 따라 소비 대출의 증가가 주로 주택 담보 대출(KPR)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4년 4분기에는 신규 대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대출의 순수 가중 잔액 SBT 예측치는 88.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4분기의 대출 기준은 이전 기간보다 다소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긍정적인 대출 기준 지수(Indeks Lending Standard, ILS) 2.2%로 나타났다.
대출 정책의 대부분은 특히 행정 요건에서 더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출 이자율, 승인 비용, 대출 기간은 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설문 결과, 응답자들은 2024년 연말까지의 대출 성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지속적인 대출 잔액 증가가 예상된다.
이러한 낙관주의는 통화 및 경제 조건의 전망과 대출 집행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는 평가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