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온실가스 배출 측정 그린계산기 앱 출시… “기업이 직접 배출량 계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그린계산기 Kalkulator Hijau 출시 2024.9.30

인도네시아중앙은행(BI)은 경제 주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온실가스(GHG) 배출량 계산 그린 계산기(Kalkulator Hijau, Green Calculator)를 출시했다. 그린 계산기(Green Calculator)는 경제 활동의 녹색성 수준과 녹색 경제로의 전환 성공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BI 부총재 Juda Agung은 “이것은 비금융 기업과 금융 산업 모두의 경제 활동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 계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다. 따라서 모든 경제 활동에는 배출량이 있으며 전기, 연료, 배출량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계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 계산기를 사용하면 기업은 규제 기관과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지속 가능성 보고 요구 사항을 더 쉽게 충족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친환경 계산기는 친환경 투자 및 자금 조달에 대한 더 넓은 접근을 제공할 수 있다.

중앙은행은 “그린 계산기는 정확한 계산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기관에서 승인한 국가 배출계수 수치를 사용하며 인도네시아 특성에 맞게 조정되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탄소 배출 측정 표준을 제공하므로 달성하려는 목표에 대한 배출 과정을 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중앙은행(BI)은 스마트폰 기반 온실가스(GHG) 배출량 계산 그린 계산기(Green Calculator)를 출시했다. 2024.10.02

Kalkulator Hijau 애플리케이션은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중앙은행 웹사이트에 따르면 “Kalkulator Hijau는 신뢰할 수 있는 국가 기준이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의 인프라를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그린 계산기의 이 초기 버전은 연료 및 전기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 계산을 포함하는 범위 1과 범위 2를 측정한다.

측정 범위는 계속 확장되어 범위 3, 즉 글로벌 개발에 부합하는 모든 배출 활동을 포함하게 된다.

Kalkulator Hijau 출시로 인도네시아은행은 녹색 투자 및 자금 조달에 대한 더 넓은 접근을 제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중앙 은행은 그린계산기가 경제 활동의 녹색성 수준과 녹색 경제로의 전환 성공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업은 배출 증가 원인과 배출 감소 원인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계산할 수 있다.

추가 배출원 측면에서 정적 연소 엔진 배출, 추진 연소 엔진 배출, PLN의 전기 사용 등 여러 가지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출감소 원천으로는 기업이 탄소시장, 녹색채권, 전기차 이용, 재생에너지원 이용 등을 통해 탄소를 줄일 수 있다. 기업은 Green Calculator에서 특정 기간 동안 배출되는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