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재단인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과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무주YG재단이 함께 사회 공헌활동 ‘Global Y-Generation Movement’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으로 한류기획단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16일, 6일간 인도네시아 반튼 주를 찾는다. 한류기획단은 인도네시아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융합한류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18일 한류기획단이 발표한 ‘2016년 민관이 함께하는 한류 발전전략’의 성숙시장 전략 중 하나이며, ‘한류 문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첫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한류기획단이 주최하고, 무주와이지(YG)재단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문화방송(MBC) 나눔이 후원했다.
인도네시아 반튼 주 티가락사 지역의 학교에서 1월 6박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학생 봉사단(Global Y-Generation Movement Team)의 케이팝(K-POP) 댄스 교육, ▲마을문화축제(Y-Generation Movement Day), ▲문화 놀이터(Culture Playground) 구축, ▲착한 한류 캠페인(Hallyu Good Action Movement)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안무 전문가와 함께 8주간의 케이팝 댄스 집중 훈련 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단 14명이 현지 청소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팝 댄스 교육을 진행한다. 특별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션도 이번 봉사단의 멘토로 참여해 인도네시아를 직접 방문하고 주요 일정을 함께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이번 사업으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열악한 한류 홍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한류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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