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Rp142조 메가프로젝트 투자… Batang산단에 배터리공장 2단계 착공

연간 최대 200GWh(기가와트시) 배터리 생산능력
350만 대의 전기 자동차 배터리 공급 대규모 프로젝트
20,000명 근로자 고용 창출 효과

Joko Widodo(이하 Jokowi) 대통령은 중부 자와의 바탕 통합 산업 단지(Kawasan Industri Terpadu (KIT) Batang)에서 LG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공장 2단계 착공식에 참석했다.

Joko Widodo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리튬 배터리, 전기 배터리 및 전기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니켈 기반 제품의 주요 생산국이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계획한 대로 미래에 녹색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Jokowi 대통령은 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과 함께 중부자와 Batang에 있는 바탕 통합 산업 단지(Kawasan Industri Terpadu (KIT) Batang)를 방문하고 있다.)
(Jokowi 대통령은 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과 함께 중부자와 Batang에 있는 바탕 통합 산업 단지(Kawasan Industri Terpadu (KIT) Batang)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은 수백 헥타르 준비된 단지에 철강공장부터 파이프, 전기차 배터리까지 세계의 모든 거대 산업이 바탕 KIT에 입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8일 “바탕산업단지에 그랜드 패키지 프로젝트 핵심 공장을 투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곳을 동남아의 가장 중요한 EV(전기차) 산업단지로 발전시킬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 사장은 이어 이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연간 350만대, 200기가와트시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탕산단 약 275헥타르에 공장을 조성하고 재생에너지로 공장을 운영하려 한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이 사장은 그러면서 대량 양산이 예정된 2026년이면 전 세계 2차 전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탕단지가 세계 최고의 전기차 생산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사는 LG와 국영기업부(이하 BUMN)의 그랜드 패키지 프로젝트 투자 가치는 142조 루피아에 달한다.

20,000명의 근로자 고용 창출 효과 외에도 그랜드 패키지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20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350만 대의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IT BATANG -바탕산업단지(KIT) 개발은 2년 전부터 진행됐다. 정부는 바탕 KIT 지역 450 헥타르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바탕산업단지(KIT)는 더 많은 외국 투자자를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Imam Soejoedi BKPM 투자 실행국 담당자는 서면 성명에서 “투자부/BKPM은 총 142조 루피아를 투자하여 그랜드 패키지 프로젝트가 실현될 때까지 계속 감독하겠다”이라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천연 자원을 다운스트림으로 만들고 인도네시아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부 장관이 말했듯이 이 다운스트림 투자는 연간 51억 8000만 달러의 부가가치가 나올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전기 배터리 산업에서 세계 주요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2~5년 안에 인도네시아가 고부가가치를 지닌 최종 제품을 수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프로젝트 규모는 약 90억달러(약 11조772억원)로 알려져 있다.

LG컨소시엄은 지난 4월 중순 인도네시아 측과 ‘논바인딩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9월 니켈 광산사업 등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LG와 BUMN IBC 컨소시엄에는 LG Energy Solution, LG화학, Huayou, LX인터내셔널, 포스코, Mind ID, Antam, Pertamina Power, PLN 협력 형태다.

KIT BATANG 1인도네시아 배터리 공사(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 Toto Nugroho 사장은 공기업부와 LG의 파트너십이 인도네시아의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으로 전기차 생태계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라고 설명했다.

토토 사장은 “2단계 착공 시작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가시적인 지원이다. 이번 투자는 지방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 전기 배터리 산업 투자 프로젝트는 북 Maluku의 Halmahera에 위치한 니켈 광산 및 제련소에서 연동된다.

중부 자와의 바탕 통합 산업 단지(Kawasan Industri Terpadu (KIT) Batang)에는 정유 산업, 전구체 및 양극 산업,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및 배터리 셀 산업체가 가동된다.

앞서 LG Energy Solution은 지난 2021년 9월 서부 자와주 카라왕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착공식을 통해 전기 배터리 통합 산업 1단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구체·양극재 공장은 중부 자와의 바탕 통합 산업 단지에 가동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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