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거치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스템과 시너지
지방 도시는 인프라 격차로 더딘 전환… 오토바이 주차는 여전히 과제
인도네시아 수도권 자보데타벡(Jabodetabek) 지역의 자동차 주차 시스템이 현금 결제가 사라진 ‘100% 비현금(cashless)’ 시대로 본격 돌입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비대면 결제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태국·일본 등에 이어 한국과 결제망 연동 추진
자국 내 사용자 6천만 명 돌파… 아시아 금융 허브 도약 가속화
인도네시아의 표준 QR코드 결제 시스템인 'QRIS(Quick Response Code Indonesian Standard)'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최근 한국 내 QRIS...
2030년까지 가스 생산량 두 배 확대 목표... 아세안 에너지 협력 주도
인도네시아 정부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아세안(ASEAN) 지역의 핵심 에너지 공급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동시에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중앙은행 긴밀한 정책 공조, 5%대 성장 전망 등 긍정 평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R&I(Rating and Investment Information, Inc.)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투자적격등급보다 두 단계 높은 수준으로,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경제의 기초 체력이 견고함을...
과거 개발 원조의 수혜국이었던 인도네시아가 공식적으로 공여국 지위를 선언하며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 확대를 예고했다. 이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산하 국제개발협력기금(LDKPI, 이하 인도네시아 원조 기금)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여국으로서의 역할을...
쓰나미·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 고도화 및 차세대 과학 인재 양성 추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구물리청(이하 기상청 BMKG)과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무소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해 위험 감소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10월 27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BMKG 본청에서 열린 양...
지난 10월 30일 목요일, 자카르타 중심부가 노동자와 마드라사(이슬람 학교) 교사들의 대규모 시위로 긴장감에 휩싸였다.
중부 자카르타 메트로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경 및 주정부 합동 인력 1,597명을 주요 거점에 배치하고, 평화적 집회 관리와 교통 흐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 주재로 킥오프 회의 개최
예산 집행, 규제 완화, 인적 자원 양성 등 3개 실무 그룹 통해 정책 실행 속도 높일 것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은 국정 핵심 과제들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강력한 추진체를 구성했다.
인도네시아...
'크다이코피' 설문조사 결과, 46.6% 압도적 지지… 자국 콘텐츠는 0.1%로 '경고등'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드라마가 인도네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할리우드를 제치고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로 떠올랐다.
현지 여론조사기관 ‘크다이코피(Kedai Kopi)’가 최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은 아시아 드라마에 압도적인 선호를 보이며...
푸르바야 재무장관, 수입업자 블랙리스트 등재 등 초강력 조치 예고… 가구·공예 업계 "국가 경제 회복의 전환점" 환영
인도네시아 재무부(Kementerian Keuangan)가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지적되어 온 불법 중고 의류 수입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했다.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Purbaya Yudhi Sadewa) 재무부 장관은 불법 행위에...
첫 항공편 승객 174명 환영… 주 4회 인천국제공항 오후 8시 25분 출발
‘다이빙의 천국’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부나켄 해상국립공원으로 가는 하늘길이 활짝 열렸다. 이스타항공이 인천과 북술라웨시주 마나도를 잇는 최초의 직항 노선을 공식 취항하며 양국 간 관광 및 교류 확대의 새 장을...
인도네시아 말차, 비주류에서 주류 소비재로 전환
MZ세대의 경험 소비와 SNS 기반 말차 열풍이 주요인
말차 시장의 진화, 비주류에서 주류 소비재로
인도네시아에서 말차(matcha)는 초기에 건강에 관심이 많거나 일본 문화를 접한 일부 집단에게만 알려진 제품이었다. 그러나 2013년경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최근 몇 년간 건강한...
연간 4,382톤 탄소 감축 효과 기대… 인도네시아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기여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EPC(설계·조달·시공) 전문 기업인 PT ACE ENERGY SERVICE는 중부 자바주 즈파라(Jepara)시에 위치한 글로벌 신발 제조업체 PT. Hwa Seung Indonesia(이하 HWI) 공장에 4.1MWp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PLTS,...
2025 문예총 '청소년 예술 경연대회'
춤, 노래, 연주 등 어떤 형태든,
자신의 끼와 꿈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에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진심으로 즐기는 그 순간이 추억이 됩니다.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13세부터 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1등 300만 루피아의 상금과 함께,
참가자 모두에게는...
자원 다운스트림, 산업 생태계, 기술 혁신, 지속가능성 4대 축으로 경제 자립 목표
전기차 허브 도약, 내수 시장 보호, 부처 간 시너지 등 구체적 실행 계획 담아
【자카르타=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정부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경제 지형 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에 발맞춰,...
李대통령 "인니 '실리주의 외교', 한국의 기준…경험 전수해달라"
프라보워 "韓, 음악과 춤으로 세계 제패…인니 젊은이들 K팝에 열광"
프라보워 대통령은 취임 1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한국 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KF-21 전투기 공동 사업(proyek pesawat tempur bersama KF-21)에 대한 기존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1
(경주=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1일 경북 경주 2025 APEC 현장진료소를 방문해...
대통령실 "'K-컬처' 아태지역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계기 마련"
"경주선언, 아태지역 협력정신 복원하고 경제 번영에 함께 노력할 토대"
'AI 이니셔티브'·'인구구조 변화 대응 프레임워크'도 채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 정상들은 1일 '문화창조산업'(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분야 협력에 뜻을 모았다.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을...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 영접장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2025.10.31
앞줄 왼쪽부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가브리엘 보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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