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탕그랑 경찰서 마약수사대장 등 경찰관 8명, 마약 불법 유통 연루 혐의로 전격 체포

인도네시아 경찰 범죄수사국(Bareskrim Polri) 마약범죄수사국이 불법 마약 유통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남부 탕그랑 경찰서 마약수사대장인 AKP 파르디만을 비롯한 소속 경찰관 6명을 체포했다.

이와 함께 사건 연루 의심을 받는 아체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도 추가로 신병을 확보했다.

인도네시아 경찰 범죄수사국 마약범죄수사국장 에코 하디 산토소 준장은 이번 단속 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체포 작전은 인도네시아 경찰 범죄수사국 마약범죄수사국 제4수사부와 NIC(National Investigation Center) 태스크포스의 긴밀한 공조 하에 이루어졌다. 작전은 콤베스 폴 한다익 주젠과 콤베스 폴 케빈 르뢰리의 지휘 아래 수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코 준장은 지난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합동팀이 남부 탕그랑 경찰서 마약수사대장과 소속 대원 6명, 그리고 아체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약 불법 유통 및 마약 남용 사건에 가담한 혐의는 물론, 마약 법 집행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경찰 범죄수사국은 구체적인 체포 경위나 이번 사건에서 확보된 각 경찰관의 개별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상세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수사 당국은 사건의 전모와 조직적인 연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에코 준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체적인 수사 결과와 공식 발표는 추후 마약범죄수사국장을 통해 상세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함께 체포된 아체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의 신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민간인의 마약 범죄를 단속해야 할 현직 경찰관들이 오히려 불법 마약 유통에 연루되어 대거 체포됨에 따라, 경찰 조직 내 기강 해이와 비리 근절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비즈니스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