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시리즈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 ‘아이언맨’처럼 제트 수트를 입고 레이스를 펼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트 슈트 조종사 경주 대회가 열렸는데요.
참가자들은 제트 엔진을 단 수트를 착용한 채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물 위를 날아올랐습니다.
대형 장애물들을 피해 거침없이 비행하는 모습은 영화 속 장면처럼 긴장감이 넘쳤는데요.
이번 행사는 영국의 제트 수트 개발업체 ‘그래비티 인더스트리’가 두바이 스포츠 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날 선보인 제트 수트는 최고 3천600m 상공에서 시속 128㎞로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손에 각 2개, 배낭에 1개 등 총 5개의 소형 제트엔진이 장착돼 1천500마력의 힘으로 날아오르는 이 제트 수트는 한 벌 가격이 약 5억 원에 달하는데요.
그래비티 인더스트리는 지난 2016년부터 제트 수트를 개발하기 시작해, 현재 레저 스포츠용뿐만 아니라 군사 작전과 긴급 구조 현장 등에 활용하기 위해 각종 시험비행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로이터·유튜브 Gravity Industries·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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