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 7월부터 인천-자카르타·발리 노선 증편

인천-발리 노선; 주 4회 운항-> 7월 6일부터 매일 운항
인천-자카르타 직항; 주 3회 운항-> 7월 14일부터 주 5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창사 75주년…세계 정시 운항률 1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여름 성수기인 오는 7월부터 한국-인도네시아 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주 4회 운항하던 인천-발리 노선은 7월 6일부터 매일 운항하고, 기존 주 3회였던 인천-자카르타 직항 노선을 7월 14일부터 주 5회로 늘린다.

인천-자카르타 직항 노선에서 화·수·금·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10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3시 40분에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일요일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자카르타 현지에 오후 4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자카르타 인천행 출발시간은 21시 50분에 제3터미날에서 출항해서 다음날 오전 06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발리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해 발리 현지에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증편으로 인도네시아로 오가는 비즈니스 승객들도 자카르타 또는 발리 경유를 통해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소롱 등 인도네시아 내 주요 도시로 당일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24년 창사 75주년을 맞고 있다.

지난해 영국의 항공 정보 제공업체인 OAG(Official Airline Guide)가 발표한 세계 항공사의 정시 운항률 조사에서 95.28%를 기록해 전 세계 항공사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생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