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13일)
지난 12일 지구촌의 물 부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7차 세계물포럼’이 대구에서 개막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한 물(Water for Our Future)’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7일까지 대구와 경북 경주에서 물과 관련된 현안의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170여개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3년마다 열리는 물포럼 중에서도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물포럼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164개국, 3만 5천여 명이 물포럼 기간동안 대구와 경북을 방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