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에서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정면충돌… 승객 23명 부상·경영진 공식 사과

고가도로에서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정면충돌

2026년 2월 23일 오전, 남부 자카르타 치풀리르 13번 코리더 고가도로에서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출근길 승객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해당 교통공사 경영진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경찰 교통국은 “운전기사 A씨가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오조 총경은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출근 시간대 만원 버스였던 탓에 치풀리르에서 크바요란으로 향하던 승객 중 2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자카르타 교통공사(트랜스자카르타) 측은 현장 대응팀을 급파해 승객들을 인근 정류장으로 신속히 대피시켰다.

경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인근 의료 시설로 이송되어 응급처치 및 추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든 치료비는 트랜스자카르타와 해당 버스 운수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트랜스자카르타측은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13번 코리더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에 대해 모든 이용객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당사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의 안전이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를 통해 부상자 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과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심층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트랜스자카르타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면적인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하여 향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13번 코리더 노선은 현장 수습 및 운영 조정이 완료되어 현재는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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