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앞두고 위조지폐주의보 대량 유통

해군대령 위조지폐유통 연루 전국에서 위조지폐 인쇄업자 유통조직 적발

르바란을 앞두고 위조지폐가 대량 유통되고 있어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들이 지난 6월 6일 보도했다.

중앙은행 BI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지폐 1,000,000루피아 가운데 5장 정도가 위조지폐”라고 발표했다.

유통되고 있는 위조지폐는 대부분 50,000루피아짜리라고 중앙은행BI관계자가 밝혔다.
경찰에 체포된 위조지폐 유통조직들은 “위조지폐 5,000,000루피아를 1,000,000루피아에 팔았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국민에게 “위조지폐를 주위하라. 진짜 지폐는 표면이 거칠고 위조지폐는 부드럽다”고 말했다.

위조지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6월 7일 위조지폐 조직망 가운데 3명을 체포했다. 3명 가운데 한 명은 아구스– 라는 현역 해군 대령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조직책들은 동부 자카르타 UKI 대학 주차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사복경찰은 위조지폐를 사는 사람으로 위장하고 현장에서 조직망을 체포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3억 루피아 상당 위조지폐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자카르타 외곽에서 인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지난 6월 8일에 북부 수마트라 주에서 위조지폐를 인쇄하는 업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가정집에서 5만루피아 700장과 자르지 않는 50장 종이묶음, 특수인쇄종이, CPU, 모니터, 프린터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지난 2월에도 경찰은 중부 자와 주 가랑안냐르에서 위조지폐업자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130,000,000루피아 상당 위조지폐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1일에는 반뜬주 반드글랑에서 위조지폐를 유통하는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수천 장의 위조지폐, 미국달러와 싱가포르달러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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