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미래를 위한 재생 에너지 채택

세계 많은 국가들은 현재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EBT)를 적용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농업과 축산업에 의존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신재생 에너지 EBT 도입과 채택의 더딘 진전은 장기적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실질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는 이 지역의 다른 여러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 EBT 개발에 있어 가장 유망한 국가가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EBT 투자 유망 국가 40개국에 포함되는 등 EBT 투자 발전을 독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에서 신재생 에너지 EBT 적용은 국가 에너지 정책(KEN)에 명시된 바와 같이 에너지 개발의 우선순위 중 하나가 된다.

국가 에너지 정책 KEN은 에너지 주권과 평등한 경제적 가치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과 국가 에너지 안보를 달성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평등하고 지속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 경영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 에너지 계획에서 EBT 시대로 에너지 전환은 EBT 혼합 비율을 2021년 11%에서 2025년 23%, 2050년 31%로 증가함으로써 실현된다.

이 계획은 파리협정에 따른 배출량 감축 목표와 일치한다.
인도네시아는 국가 결정 기여도(NDC)에 설명된 대로 2030년까지 자체적으로 최대 29%, 국제 지원으로 최대 41%의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석에너지 공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화석에너지 혼합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는 실제로 국가 에너지 안보의 수도로서 태양열, 수력, 바이오 에너지, 풍력, 지열 및 해양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EBT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 중 일부만 사용되었다.

에너지광물자원부(ESDM)의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EBT 잠재적 활용은 해양 17.9GW, 지열 23.9GW, 바이오에너지 32.6GW에서 417.8GW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풍력 60.6GW, 수력 75GW, 태양광 207.8GW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도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은 특히 자금 조달에 있어 민간 부문의 더 많은 지원으로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국제기구에서 제안한 에너지 전환은 두 가지 계획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수행할 수 있다.

첫 번째 계획은 2040년까지 증기발전소(PLTU)의 나머지 설치 용량이 5GW 미만인 상태에서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까지 줄이는 것이고, 두 번째 계획은 더 이상의 석탄발전소 없이 탄소 배출량을 70%까지 줄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

민간 금융에 의존함으로써 국내 GDP는 첫 번째 계획을 시행하면 0.2%, 두 번째 계획을 시행하면 0.3%까지 증가할 수 있다.

한편, 민간과 공공이 자금을 조달할 경우 1차, 2차 시행 시 GDP 증가율은 0.1%에 그친다.

* 신재생 에너지 EBT 전환 자금 조달
신재생 에너지 EBT 개발에는 국가간 EBT 확산 가능성, 네트워크 제한, 대규모 기저부하 또는 저장 발전소의 필요성, 제한된 국내 산업 역량, 시장 불확실성, EBR 운송 및 팬데믹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 감소에 이르기까지 직면해야 하는 몇 가지 과제가 있다.

연간 5%로 정체된 경제성장의 탈탄소화 문제도 EBT 목표치인 23%를 달성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인도네시아는 또한 온실가스(GHG) 배출 감소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석탄에 여전히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EBT 전환의 가장 큰 난제는 자금조달과 관련된다. 초기 투자 비용, 높은 은행 이자 및 은행의 투자 관심 부족으로 자금 조달 프로세스가 중단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에너지 변환 및 청정에너지 기술의 과정은 개발도상국에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든다.

국가개발계획국(Bappenas)과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I)의 재생에너지 투자자금 메커니즘에 대한 보고서는 인도네시아가 2025년까지 EBT 사용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국가 결정기여금(NDC) 달성을 위한 약속을 지원하기 위해 1,67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비용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특히 현재 최저점에 있는 태양광 PV의 경우 크게 감소하고 있다. 이 전례 없는 현상은 가까운 장래에 비용이 증가할 조짐을 보여주지 않는다.

기술 비용 절감, 용량 증가, 더 나은 조달 방법론은 프로젝트 비용을 낮추고 EBT를 보다 저렴하게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 태국과 마찬가지로 EBT에 대한 정책으로 지원되는 특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EBT 자금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보조금 제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재생 에너지의 더 많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점진적인 전기 관세 구조를 부과할 수 있다. 이 단계는 그리드 통합, 토지 취득 및 개발자를 위한 대체 계획에서 더 많은 인센티브와 비즈니스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또한 보다 적절한 FIT(feed-in-tariff)를 제공하고 국가의 모든 NRE 발전소에 대해 의무 가동 상태를 완화할 수 있다.

현재 녹색금융시설은 NRE 시설의 개발 및 건설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여 저탄소 투자를 위한 대체 자금원으로 사용된다.

정부는 또한 인도네시아의 기후 프로젝트를 위한 국제 자금을 동원하기 위해 녹색 금융 또는 녹색 수쿠크를 시작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7년에 그린 수쿠크에 대한 규정을 발표했다.

* 지역 참여
국영 전력회사인 PLN은 자바 섬 이외 지역의 전력 소비 증가율이 11%로 증가한 반면 인프라 성장은 2021년에 6%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대칭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많은 지역이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단기적인 해결책은 지역 재생 에너지원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EBT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증기 발전소의 축소를 통해 해당 지역의 전력 용량 증가를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전기 에너지의 모든 공급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우리의 관심사가 되었지만 이러한 EBT 발전소 모두가 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기술평가 및 응용기관(BPPT)의 Hammam Riza 국장이 말했다.

국가 에너지위원회(DEN)는 또한 각 지역에서 EBT 사용을 식별하고 최대화하기 위해 지방 정부가 일반 지방 에너지 계획(RUED-P)을 공식화할 때 조정하고 지침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23개 주는 RUED 지역 규정을 완료했으며 다른 11개 주는 RUED 규정 초안을 작성하는 중이다. 재정부는 예산 측면에서도 지자체가 기후변화 억제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완화·적응 예산(예산태깅)을 표시했다. (경제부. 안타라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