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고향 솔로에서 자살폭탄 사건 발생

이둘피트리 무렵 7월 5일에 조코위 대통령의 고향인 솔로 (수라카르타)에서 자살 폭탄 사건이 발생했다.
테러범은 오토바이를 타고 솔로 경찰서를 찾아갔으나 경찰의 심문을 당하자 경찰 마당에서 자폭해 테러범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경찰은 상처를 입었다.

사건 이후 경찰과 대테러 반은 테러범이 Nur Rohman(31세. 남)이라고 발표했으며, 그는 IS의 추종자이며, 2015년 12월부터 추적해 오고 있었으며, 지난 1월 자카르타 테러를 주도한 Bahrun Naim 단체 가입했다고 밝혔다. Bahrun Naim은 현재는 시리아에 있다.

국립대학 UI의 테러리스트 전문가인 리돤 하비브 (Ridwasn Habib) 교수는 “솔로는 오래전부터 테러단체가 있는 지역으로 Sigit Qurdowi에 주도 되었다가 와해되었다”라면서 “Sigit Qudrowi 테러단은 이후 Bahrun Naim단체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번 자폭사고를 일으킨 Nur Rohman은 솔로 주민으로 2015년 경찰 추적을 받아오다가 최근 솔로로 돌아와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Nur Rohman 테러범이 IS 우두머리 Al Bagdadi에게 IS 추종자가 되겠다고 맹세하는 동영상 녹화물을 발견했다. 그는 친구들에게 “염소처럼 되지 말고 사자처럼 경찰을 공격하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폭 테러사건 발생 지역인 surakarta는 인도네시아 테러지도자 아브바카르 바시르 Abu Bakar Ba’asyir의 고향으로 밝혀졌으며, Badrodin경찰청장은 “이번 경찰서 테러는 Nur Rohman 혼자가 아니고 전문 테러조직이 가담했다”며 관련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언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