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새우 수출 시장 미국과 협력

해양수산부(Kementerian Kelautan dan Perikanan, KKP)는 미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새우 수출의 미국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샤르티니 해양수산물 품질관리감독청(Badan Pengendalian dan Pengawasan Mutu Hasil Kelautan dan Perikanan, BPPMHKP) 청장은 “미국과 해양수산물의 품질 보증 시스템 안전성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7월 9일 해양수산물 품질관리감독청장은 보도자료에서 “논의된 협력 활동의 구성 요소 중 하나가 전장 유전체 서열(whole genome sequence, 이하 WGS)과 관련된 역량 강화”라면서, “식품 매개 질병 감시는 이제 실험실 검사에서 WGS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외에도 미국에 새우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인 인도와 에콰도르에도 WGS 플랫폼이 제공되었다. 인도와 에콰도르는 미국 시장에 새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WGS 제도를 따르고 있다.

해양수산물 품질관리감독청장은 “우리가 전장 유전체 서열(WGS) 제도나 협력 패턴을 따르지 않으면 인도네시아 새우가 미국에 들어올 때 엄격한 제한을 받게 될 것이며, 결국 우리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물 품질관리감독청은 메릴랜드 대학교 및 미국 식품의약국(US FDA)과 기술 협력 공식을 설계했으며, 이 협력에는 WGS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우 양식 지역의 식품 매개 질병 감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해양수산부 장관은 중부 자와주 케부멘에서 지역 기반 새우 양식(Budidaya Udang Berbasis Kawasan, BUBK) 모델링에 착수했다. 100헥타르 면적의 이 현대식 새우 양식장 모델링은 149개의 수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설에는 사육장, 폐수 처리장(Instalasi Pengolahan Air Limbah, IPAL), 실험실과 같은 주요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