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 철강 수출국”

줄키플리 하산 무역부 장관은 철강 산업의 수출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고, 철강 산업은 국가 경제의 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전했다.

7월 10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철강협회(Indonesian Society of Steel Construction, ISSC) 전국 실무회의와 세미나에서 무역부 장관은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줄키플리 무역부 장관이 발표한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인도네시아는 세계 철강 수출의 5.6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보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가는 일본 6.42%, 독일 6.95%, 중국이 14.57%로 1위이다.

무역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철강 산업은 세계 4위이다. 2023년 철강 수출액은 267.7억 달러로 73.9억 달러를 기록한 2019년보다 261.49% 증가했고, 2023년 철강 수입액은 113.8억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3년 인도네시아의 철강 무역 수지는 153억 2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따라서 2023년 인도네시아의 무역 흑자가 360억 달러라면, 150억 달러는 철강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무역부 장관은 말했다.

따라서 무역부 장관은 철강 산업을 보호하고, 지키고,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역부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철강에 대해 엄격한 감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무역부는 인도네시아 국가 표준(Standar Nasional Indonesia, SNI)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수입 철강 제품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