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도 그룹 70억 루피아 상당 합판 11만장 PALU에 전달

코린도 그룹 김상진 부회장과 코린도 사회공헌재단 이순형 사무총장은 PALU시 빤토로안(pantoloan) 항구에서 수마르소노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재난구호팀장에게 합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한인기업인 코린도 그룹은 70억 루피아(원화 7억원) 상당 합판 11만장을  자사 화물선으로 빨루시 빤토로안(pantoloan) 항구까지 도착시켜 빨루시 적십자사에 직접 전달했다.

코린도 그룹 김상진 부회장은 “재난지역 빨루에 구호품을 전달할 형편을 고려해서 자사 화물선을 급파해 합판을 현지에 전달시켜 주었다”며, “코린도 그룹이 전달한 11만장 합판은 이재민 700여 가구를 지을 수 있다”고 전했다.

코린도 사회공헌재단 이순형 사무총장도 “조만간 11월부터 우기가 시작되고 있어 합판을 이용한 임시 주택이 아주 필요한 상황이고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판 전달소식에 재해구조팀과 군인들은 이재민 구조지역에 이재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 집을 만들고 있다.

이에 수마르소노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재난구호팀장은 “”코린도에서 제공하는 이 많은 합판은 곧바로 재난을 당한 임시주택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합판 110,000장을 실은 KORINDO 화물선이 빨루시 빤토로안(pantoloan) 항구에 접안하고 있다.
합판 110,000장을 실은 KORINDO 화물선이 빨루시 빤토로안(pantoloan) 항구에 접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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