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발권 기준 21단계···편도 대한항공 156,000원. 아시아나 194,900원. 티웨이 미정
(자카르타=한인포스트) 국제유가 상승으로 9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큰 폭으로 오른다.
8월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발권 기준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1단계가 적용된다. 이달 적용된 14단계보다 7단계 상승,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등급이다.
유류할증료는 지난 5월 33단계로 정점을 찍은 후 3개월 연속 내려 이달 19단계까지 낮아졌지만 중동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다시 급등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 – 자카르타 발리 노선 유류할증료는 8월 편도 기준 100,800원에서 156,000원으로 오른다. 왕복 기준으로는 312,000원으로 110,400원 오르게 된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인천 – 자카르타 노선 유류할증료는 8월 편도 기준 137,300원에서 194,900원으로 오른다. 왕복 기준으로는 389,800원으로 115,200원 오르게 된다.

티웨이 항공의 경우 인천 – 자카르타 노선 유류할증료는 8월 편도 기준 76,300원이다. 19일 현재 9월 할증료는 아직 공지 전이다.
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 급등으로 여행 수요가 위축될까 우려하고 있다.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는 지난 7월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평균 갤런당 355.46센트, 배럴당 149.29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8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간인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평균 유가인 갤런당 283.48센트, 배럴당 119.06달러와 비교해 크게 오른 것이다. 배럴당 기준으로 한 달 사이 30.23달러(25.4%) 상승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일부를 운임에 반영하는 제도로, 항공권에 별도로 부과된다. 부과액은 항공사와 운항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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