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4조 2200억 루피아 빠져나가 신용부도 스왑도 올라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0월 둘째 주에 인도네시아 국내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자본이 4조 2200억 루피아에 달한다고 전했다.

중앙은행(BI)은 지난 10월 14일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자본은 정부증권(이하 SBN) 시장과 주식 시장에서 나왔으며, 정부증권(SBN)시장에서 4조 2200억 루피아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7900억 루피아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데이터에 따르면 비거주자 유출 자금은 4조 2200억 루피아로 순매도되었다. 2022년 초부터 10월 1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유출한 외국 자금은 정부증권 시장에서 170조 루피아에 달했다. 하지만 이 기간 주식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71조 85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5년 투자 위험 프리미엄 또는 신용 부도 스왑(CDS)은 10월 7일에 154.43bp에서 10월 13일에 160.24bp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루피아 환율도 10월 13일 1달러당 15,360루피아에서 14일 금요일에는 15,355루피아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중앙은행 측은 “중앙은행 (BI)은 정부와 금융 당국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뿐만 아니라 거시 경제 및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혼합 전략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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