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Chery Group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을 매우 유망한 것으로 보고 재투자를 기획하고 있다고 콘탄 경제지가 9월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RHD 마케팅 이사인 Qin Gang은 몇 년 전에 Chery Group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유통업체를 통해 Chery QQ 모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체리그룹은 특별한 사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철수했다.
Chery 그룹은 2006년 Indomobil Group에 의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지만 2016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협회(Gaikindo)의 회원으로 등록되지 않아 인도네시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hery 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산업, 특히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 부문이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
Qin Gang은 “Chery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과 최신 기술로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9월 3일 말했다.
예정대로 앞으로 2~3년 안에 Chery는 TIGGO PRO SUV 시리즈와 전기차 등 5가지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체리는 사업자등록, 브랜드 사전 런칭, 시장 조사 및 조사 단계를 거치고 있다.
Chery Group의 계획은 2022년 1분기에 첫 번째 새로운 Chery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Qin Gang은 “이번에 Chery가 새로운 모델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Chery Group은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에서 Chery 자동차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과 기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국가에도 수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