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발표 결과, 수출은 전년 대비5.76% 감소, 수입은9.24% 감소를 기록하였음.
올해 들어 수출과 수입은 전년 대비하여 감소한 흐름을 1년 내내 이어 가고 있음. 수출부문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의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원자재 수요 감소, 유럽의 팜오일 관련 규제 등과 관련한 부진 등의 사유로 인해 부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입의 경우 전년대비 국제 유가가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석유 및 석유제품의 수입 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 하락 및 정부의 무역수지 관리를 위한 사치재 수입세 인상(작년 도입)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임.
수출입이 동시에 감소하였지만, 11월에는 유가가 전년대비 +로 돌아서는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수입 감소폭이 이전에 비해 줄어든 영향으로 무역수지가 13.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음.
이것은 올해 4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무역 수지 적자이며, 연간 누적기준으로는 31.17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였음.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원광 수출금지를 발표한 이후 중국기업들의 사전 원광 수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개선되지 못하였음.
인도네시아는2015~2017년의 유가 급락 기간 동안에는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지만. 지난 해에는 연간 무역수지 적자 누적 규모 기준으로 8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올해도 11월까지 누적 무역수지 적자 31억 달러 수준이고, 12월에는 OPEC의 감산 연장 및 2개월 시한의 감산 규모 확대로 인해 유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무역수지 흑자보다는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연간 적자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큰 상황임.
美 연준이 현재의 낮은 금리 수준을 ‘물가가 상당 수준으로 오르고 그것이 지속될 때까지 지속’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달러 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낮췄지만, 인도네시아가 현재처럼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된다면 루피아화 환율이 다시금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도 보수적일 수 밖에 없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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