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인도네시아,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선정 ‘올해의 에이전시’ 1위 쾌거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Campaign Brief Asia'가 발표한 '올해의 에이전시'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차지. 2025.2.18.

글로벌 광고제 석권, 창립 5년 만에 현지 경쟁사 제쳐

글로벌 마케팅·광고 대행사 이노션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발표한 ‘올해의 에이전시’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이래 불과 5년 만에 이룬 성과로, 현지 유수의 광고 회사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순위는 광고제 수상 실적, 내부 평가, 크리에이티브 랭킹 등 객관적인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결정되었다.

특히, 지난해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듀럭스(Dulux)와 협업하여 진행한 ‘옐로우 칸틴(Yellow Canteen)’ 캠페인의 눈부신 활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 ‘옐로우 칸틴’ 캠페인 [이노션 제공]
‘옐로우 칸틴’ 캠페인은 인도네시아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파리떼가 들끓는 급식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CSR) 프로젝트다. 파리가 싫어하는 노란색 페인트를 학교 급식실에 칠함으로써 파리 퇴치에 성공하고, 학생들의 위생적인 급식 환경 개선에 기여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을 바탕으로 클리오, D&AD, 애드페스트, 원쇼, 스파이크스 어워즈 등 권위 있는 국제 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법인이 설립 5년 만에 글로벌 광고 회사와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들을 제치고 ‘올해의 에이전시’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ampaign Brief Asia’는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올해의 에이전시’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 2025.2.18.

이번 성과는 이노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광고 대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노션은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더욱 발전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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