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2036년 정도에는 중진국 함정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재무부는 발표하였음. “경제 개혁이 인도네시아 경제의 발전에 큰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라고 재무부 거시 경제 센터 담당인 Hidayat Amir가 제 9회 경제 개발 및 공공정책 연례 국제 포럼 행사 자리에서 말하였음.  2036년에 1인당 국민소득은 $12,233 수준까지 상승하고, 2045년에는 1인당 $23,199 달러까지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그는 발표하였음.

2020년에 인도네시아는 1인당 국민소득 기준으로 중진국 수준까지 올라설 수 있을 것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2024년 기간에 대한 중기 개발 계획(RPJMN)을 구성하였고, 인적 자원 개발, 인프라 개발, 정부 및 규제 단순화 등을 핵심 과제로 뽑았음.

정부는 2020년 국가 재정예산에서 지출 규모를 2,540.4조 루피아(1,770억 달러 상당)으로 잡아둔 바 있음.

총 지출 규모 중에 약 20% 가량인 505.8조 루피아(352.8억 달러)는 교육 예산으로 활용되고, 5% 수준인 132.2조 루피아(92.2억 달러)는 건강/보건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임.

재정 정책에 대해서 Amir는 정부가 인도네시아에서 특정 R&D활동에 쓰이는 R&D 지출 비용에 대해서 300%에 가까운 세금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하였음. 정부는 또한 R&D외에 직업 훈련 및 교육에 대해서도 회사가 지출하는 금액의 200%까지를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것으로 발표하였음.

Amir는 Bappenas의 데이터를 통해 봤을 때 인도네시아는 2045년에 인구가 3.19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였음. 이들 인구가운데 47% 내외에 생산 가능인구로 분류되며, 이들 중 70%는 중산층으로 커질 것으로 보았음.  Amir는 인도네시아가 BRICS로 불리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및 남아공에 비교했을 때 양호한 경제권이라고 말하였음.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은 BRICS 국가들의 지난 5년간 성장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안정되어 있다고 말하였음. 인도네시아는 지난 5년간 5% 내외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신용평가 3사로부터 모두 BBB 등급을 수여 받았음. 인도네시아는 사업하기 좋은 기업 순위에서 73위를 기록하여서 인도 77위, 남아공 82위, 브라질 109위를 상회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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