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르바란 귀성 교통 역흐름·일방통행 새 전략 도입

2025년 르바란 귀성 교통 대책 발표

경찰청 교통경찰대(Korlantas Polri)는 다가오는 2025년 르바란 귀성 기간 동안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역흐름(Contraflow) 및 일방통행(One Way) 교통 관리 전략을 재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 시행 결과,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게 나타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구스 수료 누그로호 경찰청 교통경찰대장은 귀성 기간 교통 관리의 안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전략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흐름 적용 시 가장 큰 변화는 귀성객 차량 행렬 선두에 경찰 순찰차를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역흐름 차선 진입 시 과속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교통 콘 설치를 강화하여 차선 경계를 명확히 하고 차량의 차선 이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역흐름 시행 횟수도 차량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한 번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일방통행 방식 역시 주요 개선 대상이다. 기존 치캄펙 우타마 70km 지점에서 시작되는 일방통행은 비워진 차선 진입을 기다리는 차량 정체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찰청 교통경찰대는 70km 지점에서 대기 없이 교통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Pejagan 또는 Brebes 등 보다 유연한 차량 방출 지점을 고려하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설계 중이다.

나아가, 경찰청 교통경찰대는 일방통행 기간을 하루 이상 연속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Cikatama 고속도로 통과 차량 통행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되며, 최소 6,000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할 경우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심각한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귀성객에게 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 교통경찰대는 이번에 발표된 다양한 평가와 새로운 전략을 통해 2025년 르바란 귀성 기간 동안 교통 관리가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사고율 감소와 귀성객 이동 효율성 증대를 통해 더욱 원활하고 편안한 귀성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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