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개편에 대한 여론조사

응답자 64.9% “시기 적절한 선택” 
정부 최우선 과제는? 응답자 40.8% “생필품 가격안정”
Apa Tanggapan Masyarakat Tentang Resuffle Kabinet?
지난 8월 12일 조코 위도도 (이하 조코위) 대통령은 그간 말만 무성했던 내각개편을 마침내 단행했다.  이 내각개편에 대한 여론은 어떨까?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콤파스 지(紙)는 조코위 대통령의 내각개편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12개 대도시들(자카르타, 반둥, 스마랑, 족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 빨렘방, 덴빠사르, 반자르마신, 뽄띠아낙, 마까사르, 마나도) 내 무작위로 선정된17세 이상의 국민 5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신뢰율은 95%다.
이번 여론조사에서의 질문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내각개편의 시기가 적절했는가? 둘째, 내각개편을 단행하게 한 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경제분야 장관들이 잘 협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넷째,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어떤 것이라 생각하는가? 이다.
‘내각개편 시기의 적절성’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64.9%가 ‘적절했다’, 20.2%가 ‘적절치 못했다’, 14.9%가 ‘모르겠다’고 답했다.
‘내각개편을 단행하게 한 요인’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63.6%가 ‘장관들의 업무이행 부족’을 지적했고 12.7%는 ‘정국안정의 추구’라 답했다. 또한 ‘특정인물이 특정사건에 연루되었기 때문’이라 답한 응답자가 7.7%였고, ‘도덕적 문제’라 답한 응답자는 6.6%, ‘모르겠다’라 답한 응답자는 6.4%, ‘다른 이유’라 답한 응답자는 3%였다.
‘경제분야 장관들의 협력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60.3%가 ‘확신한다’고 답했고 31.2%가 ‘확신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8.5%가 ‘모르겠다’고 답했다.
‘정부의 최우선 과제’를 묻는 항목에서는 40.8%의 응답자가 ‘생필품 가격안정’을 답했으며, 30.3%의 응답자는 ‘달러 대비 루피아화 약세’를, 8.8%의 응답자는 ‘법률의 공정한 실시와 부정부패 근절’을, 7.5%의 응답자는 ‘충분한 식량공급’, 4%의 응답자는 ‘수입제품의 제한’이라 답했고 나머지 8.6%는 ‘다른 이유’라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