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서 보기 없이 64타 몰아치며 리더보드 최상단 점령
황연서 공동 3위로 주춤… 상위권 7명, 1~2타 차 혼전 양상 ‘최종전 격돌’
(자카르타=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여자 오픈(IWO) 2라운드에서 한국의 김서윤2(23)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 1월 31일(토) 인도네시아 다마이 인다 골프-BSD 코스에서 펼쳐진 ‘인도네시아 여자 오픈 2026’ 2라운드는 최종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중요한 분수령이었다. 이날 경기는 순위표 최상단이 뒤바뀌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은 단연 김서윤2였다. 김서윤2는 2라운드에서 단 하나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날 하루에만 무려 8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64타(8언더파)는 이번 대회 최저 타수 기록이다.
반면 1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황연서는 아쉬움을 삼켰다. 황연서는 경기 내내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었다. 결국 근소한 타수 차를 지키지 못한 채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김서윤2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며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우승컵의 향방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2월 1일(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는 선두와 1~2타 차 이내에 한국, 일본, 태국의 정상급 선수 7명이 포진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IWO 2026은 지난해 12월 대만 모바일 레이디스 오픈에 이은 2026 아시아-태평양 서킷(APAC Circuit) 시리즈 투어의 개막전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총상금을 전년 대비 두 배 증액한 60만 달러(약 100억 루피아)로 책정하며, 아시아-태평양 서킷 내 ‘최고 상금’ 여자 프로 대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편, 주최 측은 대회를 찾은 갤러리를 위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스타게이저 등 차량과 전기 오토바이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현장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라운드는 2월 1일(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며, 김서윤2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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