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I 자카르타 주정부는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면서 슈퍼 플루와 뎅기열(DBD)의 잠재적 확산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거주자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기후 변화로 인한 강우량 증가와 습한 환경이 두 질병의 확산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주정부는 선제적인 대응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프라모노 아웅(Pramono Anung) 자카르타 주지사는 1월 20일 주 보건국에 이 두 가지 위협 질병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이미 지시했음을 밝혔다. 그는 “저는 보건부에 두 가지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달라 요청했다. 하나는 슈퍼 플루와 관련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뎅기열(DBD)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퍼 플루: 현재까지 사례 없으나 경계 태세 유지
프라모노 주지사는 현재까지 자카르타에서 슈퍼 플루 관련 확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면서도, 경계 태세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다행히도 지금까지 자카르타에서 슈퍼 플루 관련 사례가 발생한 것은 없으며,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지사는 우기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하더라도 이 도시가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뎅기열: 서부 및 북부 지역 위험 증가, 외국인 각별한 주의 필요
반면, 뎅기열의 경우 특히 자카르타 서부와 북부 지역에서 우기에 발생 사례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프라모노 주지사는 밝혔다. 그는 “다만 뎅기열은 항상 특히 서부와 북부 지역에서 이러한 강수량일 때 확산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뎅기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자카르타의 보건 시설이 보건소에서부터 지정 병원에 이르기까지 뎅기열 대응에 충분히 잘 준비되어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DBD의 경우 저는 자카르타의 대응이 이미 충분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뎅기열 관련 보건소, 보건병원 등 모든 구체적 시설이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이것은 의뢰를 위한 기반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거주자 및 여행객을 위한 특별 권고 사항
자카르타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뎅기열 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다를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가 요구된다.
개인 위생 및 모기 물림 방지: 모기 물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소매의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해가 뜨거나 질 무렵, 모기 활동이 왕성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주거 환경 관리: 집 주변이나 실내에 물이 고일 수 있는 모든 용기(화분 받침, 버려진 타이어, 물통 등)를 주기적으로 비우고 청소하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제거해야 한다. 방충망이 훼손된 곳은 즉시 수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도 모기 활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의료 조치: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뎅기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현지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주거지 인근의 병원 정보 및 연락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여행자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험사에 문의하여 의료비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현지 보건 정보 주시: DKI 자카르타 주정부 및 보건 당국에서 발표하는 최신 보건 정보와 권고 사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대사관이나 영사관 웹사이트에서도 외국인들을 위한 추가적인 안전 지침이 제공될 수 있으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뎅기열 발생 현황 및 기상청 예측
이전에 자카르타 서부 보건국장 사루나(Sahruna)는 구역 내 뎅기열 사례가 2025년 10월부터 12월 사이 증가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2026년 1월 1일부터 15일 사이 16:00 WIB 기준 자카르타 서부에서 뎅기열 사례가 19건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기상청(BMKG)에 따르면, 연초의 기상 조건은 높은 습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뎅기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Aedes aegypti 모기 번식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현재 습도 범위는 종종 약 82% 정도이고 온도는 24~31도 섭씨로 예측된다. 이러한 조건은 뎅기열 매개 모기의 번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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