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서반둥군 파달라랑의 카르스트 치타타(Karst Citatah) 자연 지역이 넷플릭스 신작 액션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고(Extraction: TYGO)’의 주요 촬영지로 확정되면서 현지 관광지 운영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작품에는 블랙핑크의 리사(라리사 마노반)와 한국 액션 배우 마동석(역명 타이거 역), 이진욱이 출연한다.
델론 티오 공동제작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치타타의 석회암 절벽 전경을 공개하며 촬영지 선정 사실이 알려졌다. 서반둥 카르스트 치타타 관광지 관리자는 제작진이 2025년 11월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12월 초 최종 촬영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리자는 극적인 석회암 지형이 작품의 시각적 요구와 액션 장면 연출에 적합하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원활한 제작을 위해 해당 관광지는 2025년 12월 27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 한 달가량 전면 폐쇄된다. 관리자는 폐쇄 기간이 세트 설치와 정비를 위한 것이며 촬영 구역 설치는 전적으로 제작팀이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근 광산 등 산업 활동과 소음·대기 관련 작업도 촬영 품질 유지를 위해 일시 중단 조치가 이뤄진다. 제작진의 촬영은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약 일주일간 세트 정리 작업이 예정돼 있다.
서반둥군 관광문화국은 제작 계획에 대해 공식 통보를 받았으며 이번 기회를 지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관광문화국 관계자는 국제적인 영화 제작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etikJabar가 입수한 촬영 허가 문건에 따르면 ‘타이고’는 서반둥 외에도 자카르타, 보고르, 우중겐텡 등 여러 지역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넷플릭스 측은 리사, 마동석, 이진욱 등이 출연하는 본 작품을 올해 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는 촬영으로 인한 일시적 불편을 감수하는 대신 향후 증가할 관광 수요와 경제적 파급 효과에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당국은 촬영 기간 안전 관리와 환경 보전을 위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Tya Pramadani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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