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한인포스트) DKI 자카르타 주정부가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26-2027 월드 투어 자카르타 공연을 북부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JIS)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는 1월 25일 북부 자카르타에서 열린 안쫄 지역과 JIS를 연결하는 보행자 육교 착공식에 참석해, BTS의 자카르타 공연이 2026년 12월 26~27일 JIS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JIS 운영사인 작프로(JAKPRO) 측과 JIS 사장에게 직접 공연 유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저는 JIS 사장에게 2026년 12월 26~27일 BTS의 자카르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요청했습니다.
만약 JIS에서 공연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유치 노력이 JIS를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국제 규모의 음악·문화 행사를 수용하는 주요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경기장 주변 교통 인프라가 대규모 관중 수용에 적합하도록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RL 통근 열차와 트랜스자카르타 버스의 운행으로 관객 접근성이 확보되었으며, 안쫄 지역의 넓은 주차 공간 역시 대형 행사의 물류를 지원할 수 있는 요소로 꼽혔다.
아울러 보행자 육교 공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공연이 확정되면 관객들의 이동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또한 JIS와 안쫄 지역 관리 측에 본 조비, 콜드플레이 등 다른 대형 콘서트 유치도 적극 권장했다. 그는 “스포츠 시설 외에도 본 조비나 콜드플레이 같은 대형 콘서트가 열린다면 좋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BTS 월드 투어의 자카르타 공연 장소는 아직 주최 측으로부터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주최 측은 12월 말 공연의 최종 경기장 선택에 대한 확정 공지를 내지 않은 상태며, 프라모노 주지사는 작프로가 국제 주최 측과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BTS의 월드 투어는 2026년 4월 대한민국 고양에서 첫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멤버들과 함께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인 가운데, 자카르타 공연 가능성 소식은 현지 팬클럽 ‘아미(ARMY)’ 등 인도네시아 및 인근 지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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