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Persero)는 인도네시아의 풍력 에너지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PLN 누산타라 파워(NP)를 통해 파워차이나 인터내셔널 그룹(Powerchina International Group Limited, Powerchina)과 협력하고 있다.
PLN의 다르마완 프라소조 사장은 중국 발전 회사와의 협력은 신재생 에너지(EBT)로의 전환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다르마완 사장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풍력 에너지의 총 잠재력이 155기가와트(GW)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풍력 잠재력 개발 외에도 다른 개발 연구에도 합의했다.
즉, 인도양과 태평양에 해상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연구와 수력, 바이오매스, 태양열, 파력 등 기타 재생 에너지 기반 발전소 건설에 대한 연구이다.
루리 피르만시아 PLN NP 사장은 파워차이나와의 협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206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PLN 그룹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재생 에너지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루리 사장은 “이번 협력은 비즈니스 관점에서만 성공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