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사용 규제로 자카르타 침몰 방지

지난 2019년 9월6일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JAKARTA 북부연안 범람지역을 찾아 지반이 매년 15cm씩 침하로 인해 쌓은 제방이 이제 손이 닿지 않을 정도라고 말하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광물자원부를 통해 지하수 사용 승인 이행 기준에 관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번호 291.K/GL.01/MEM.G/2023)을 발표했다.

이 지하수 사용 규제는 지하수가 다양한 목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규정이다.

무하마드 와피드 에너지광물자원부 지질청장 대행은 “지하수 사용을 통제함으로써 지반 침하와 해수 침입을 방지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하수 수위를 회복하고 토지 침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지하수 통제 노력을 수행해야 한다. 이 두 가지 모두 성공적인 지하수 관리의 지표이다.

자카르타 지하수 모니터링은 매년 220개 지점의 모니터링 관정, 생산 관정, 굴착 관정에서 지하수 수위 측정 활동과 지하수의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등의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지하수 모니터링 활동의 목표 중 하나는 지하수 보존 구역 지도의 형태로 요약된 지하수 개발 허가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지하수 인출 통제를 평가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지반 침하 도시
인도네시아 지반 침하 도시

무하마드 와피드 에너지광물자원부 지질청장 대행은 자카르타 지하수 분지 지역에서 2015~2022년 동안 측정한 결과, 연간 0.04~6.30cm의 토지 침하 속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토지 침하 속도가 연간 1-10cm에서 연간 15-20cm 사이였던 것에 비해 느린 속도이다. 이는 지하수 사용이 통제됨에 따라 토지 침하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하수 사용 통제는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제291.K/GL.01/MEM.G/2023호)이 생긴 배경 중 하나이다.

당국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 사회 또는 가구는 지하수 사용량이 월 100㎥ 이상인 가구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