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망에 대한 생각

김규희 JIKS 11

큰 섬나라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는 아름다운 자연과 아직 도시화가 덜 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매력적인 나라이다. 아직 완벽하게 개발이 덜 된 만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인도네시아는 아직 알려지지 않는 곳에 다양한 자원들이 있을 수도 있고 어쩌면 많고 많은 섬 중 어딘가 엄청난 자원이 매립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최근 코로나로 모든 국가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긍정적인 편이다.

코로나19 이전의 성장률 보다 높은 5.7%의 경제 성장률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53%로 가 요즘 SNS 사이에서 핫한 ‘MZ세대’로 젊은 층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편에 속한다.

절반 이상이 젊은 층이라는 것과 경제 성장률의 추세로 보아 빠른 시일 내에 강대국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기름값이 치솟으며 물가 상승률이 증가할 추세이다. 연합 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기름값은 나라 자체에서 생산되는 기름과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가격을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보조금 예산이 기존의 3배가량 늘어버려 정부가 이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렇듯 휘발유 가격이 오름에 따라 다른 물건들의 가격도 조금씩 오르며 나중에는 6%가량 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물가 상승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빈부격차가 심화하거나 국제 수지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 국제수지가 악화한다는 것은 자국의 상품 가격이 외국 상품보다 비싸지며 수입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마디로 자기 나라의 물건보다 외국 물건의 가격이 더 싸서 자국의 물건이 아닌 더 싼 외국 물건을 소비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자국의 수출이 적어져 경제적 성장을 저해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좋은 추세를 보였던 인도네시아 경제이지만 다양한 외부적 요인들로 인하여 잠시 주춤하고 있다. 전망이 어떻게 될지에는 인도네시아의 물가 상승이 얼마나 증가하나에 달린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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