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대통령, 인도네시아 전역 KADIN 기업인들과 면담… 국가 경제 강화 전략 논의

프라보워 대통령과 아닌디야 노비안 바크리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Youtube Sekretariat Presiden)

프라보워 수비앙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31일 자카르타 대통령궁(Istana Negara)에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전국 임원진 및 주요 기업인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국가 경제 성장과 투자 확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면담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와 경제계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가 핵심 개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마련됐다.

아닌디야 노비안 바크리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면담에 아체부터 파푸아, 서파푸아, 북칼리만탄, 동누사텡가라 등 전국 38개 주(州)의 상공회의소 지도부와 30여 개 주요 경제 단체 및 협회 대표들이 집결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대통령의 국정 운용 지침을 청취하고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아닌디야 회장은 “대통령의 초청 소식에 전국 각지의 기업인들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경제를 살릴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자리는 지난 2025년 8월 함발랑에서 열린 대통령과 상공회의소 간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아닌디야 회장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일찍이 현재 지정학적·지경학적 위기와 경제적 도전 과제를 정확히 예견한 바 있다.

아닌디야 회장은 “대통령께서는 이미 과거 함발랑 워크숍 당시 우리가 현재 직면한 글로벌 경제 난관을 예측하셨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정부와 기업이 한자리에 앉아 최적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현장을 둘러본 결과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은 여전히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며, “보다 원활한 소통을 통해 원활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프라보워 정부의 핵심 내각인 ‘적백내각(Cabinet Merah Putih)’의 주요 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해 경제계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비즈니스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