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윤방섭)는 1월 18일부터 ‘K-Move스쿨’사업의 연수생 15명의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UMN(Universitas Multimedia Nusantara)대학에서 기업에 최적화된 업무 및 언어 교육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2016년 1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의 2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신규 연수생 15명을 선발하고 2개월간 국내 실무교육을 거친 뒤 진행한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K-Move스쿨’ 연수를 받고 있는 경영학, 경제학, 국제학, 글로벌행정학, 컴퓨터정보통신학, 보건행정학, 벤처학, 패키징학 연수생 15명은 2017년 1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UMN대학교 BIPA(Bahasa Indonesia untuk Penutur Asing, 외국인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교육)과정 및 현지 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K-Move스쿨’ 연세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연세대 원주캠퍼스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의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해외 일자리로 연계해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해외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 및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고 말했다.
‘K-Move스쿨’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 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2015년 실시된 1기 학생들은 현지 진출한 대기업 및 현지 기업에 취업하여, 중간 관리자로서 출중한 역량을 발휘하며 인도네시아 정착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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