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원을 탐사하는 OceanX… ‘2024 인도네시아 미션’ 수행

▲인도네시아 천연자원을 탐사하는 OceanX호… '2024 인도네시아 미션' 수행

해양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탐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해양 탐사 비영리 단체인 OceanX와 협력하여 ‘2024 인도네시아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7월 9일 자카르타 탄중 프리옥 항에서 전했다.

국립연구혁신청(Badan Riset dan Inovasi Nasional, BRIN)에 따르면 2024 인도네시아 미션 연구에 39명의 국가 연구원들이 OceanX에 탑재된 모든 연구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임무는 해양 업무 및 투자 조정부(Kemenko Marves), 교육문화연구기술부(Kemendikbudristek), 해군 수로해양학센터(Pushidrosal)가 참여하는 기관 간 협업이다.

그리고 교통부(Kemenhub), 국방부(Kemenhan), 해양수산부(KKP), 기상청(BMKG), 그리고 콘서바시 인도네시아 대학 및 기관의 연구원들이 있다.

2024 인도네시아 미션의 일련의 활동은 2024년 5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고도로 정교한 연구 장비와 미디어를 갖춘 연구선 Kapal OceanXplorer를 이용해 진행된다.

이번 협업의 목표는 해양 지구과학, 해양학, 대기 과학 분야의 연구를 달성하는 것이다.

아체에서 쓰나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수중 단층이나 멘타와이에서 메가트러스트 지진을 유발하는 수중 산사태 등 재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도 제작이 매우 중요하다.

2024년 5월 아체의 바다를 탐사하던 중 수중 산사태와 수중 화산의 근원을 발견했다.
Kapal OceanXplorer 원격조종잠수정(ROV)의 도움으로 4000~5000미터 깊이까지 탐사할 수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