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꿈속에서
어딘가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무작정 앞만 보고 뛰고 있는데
보이지도 않는 목적지를 향해
온 힘을 다 해 달리고 있는데
달려도 달려도 꿈속에서는
언제나 제자리였다
어둠과 공허 속에서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을 듯 닿지 않는
그곳은 대체 어디일까
돌아가고 싶던 고국의 도시일까
이루지 못한 꿈일까
신기루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잡을 수 없는 환영
밤마다 꿈속에서 달려가는 곳
시작 노트:
인생은 일장춘몽이라고 한다. 지나고 보니 희로애락의 긴 여정이 어느 봄날 한바탕 꿈과 같다 하였다. 이번 시에서 서미숙 시인이 그토록 안간힘으로 팔을 저으며 쫓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그러나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신기루. 시인은 현실의 실제 현상에서 일어나는 불확실한 해답이 꿈과 같다고 하였다. 아무리 허우적 대며 어딘가를 향하여 달려가지만 우리의 꿈과 행복은 잡히지 않고 저 멀리서 손짓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설명하고 있다. 김준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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