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 이은 왓츠앱의 먹통

JIKS 11 장시연

얼마 전, 카톡 먹통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혼란을 겪었다. 지인과의 연락뿐만 아니라 업무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하루 동안의 먹통이었지만 굉장히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기도 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이 인도네시아에서도 발생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카톡과 같은 역할을 하는 대표 메신저 앱인 왓츠앱이 무려 2시간 동안 먹통이 되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시각 오후 3시부터 장애 신고가 급증해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신고 건수는 약 7만 건에 달했다. 메타는 오류가 고쳐진 이후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먹통이 되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는 이에 대해 장애 원인과 관련해 왓츠앱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인도에서 축제 시즌을 맞아 안부 인사가 급증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추정했다고 한다. 잠깐의 오류였지만 많은 사람이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보아 우리 일상에 메신저와 SNS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까지 삶에 인터넷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과연 좋은 신호일지 의문을 표하고 싶다. 편리함과 신속함을 위해 사용하던 SNS가 많은 악영향 또한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점점 온라인 세계에 잠식되고 있는 것 같고 무서워졌다. 이와 같은 오류가 생긴 것에 기업의 탓이 크지만, SNS 사용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던 우리의 탓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인터넷 사용도 많이 줄이고 되도록 이에 의존하는 것도 조금은 줄여나가는 것도 앞으로의 사회에 대응하는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도 앞으로 천천히라도 SNS 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해보며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