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KS 11 / 최예윤
인도네시아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40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호주, 싱가포르에서 온 관광객이 특히 많았으며, 국내 관광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관광 산업이 여전히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도 환경과 지역 사회를 고려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26년을 앞두고 관광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관광의 질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Medcom.id는 최근 보도를 통해 “인도네시아 관광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관광 전문가들은 관광 산업의 성장이 환경 파괴나 지역 사회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정부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자연환경 훼손, 교통 혼잡, 지역 주민의 불편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많은 관광객’보다 ‘만족도가 높은 관광’을 목표로 정책을 변경하고 있다.
2026년 관광 정책의 핵심은 환경 보호, 지역 문화 존중, 관광 안전 강화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는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 관광객을 겨냥한 전략이다.
관광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의 이번 관광 정책 전환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고 평가한다. 단기적인 이익보다 미래 세대를 고려한 관광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의 선택은 의미 있는 변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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