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간염환자 급증에 시럽 약 처방 제한 4가지 용제 처방 금지

4가지 시럽 용제가 포함되지 않은 133가지 약품

– 식약청 BPOM “에틸렌 글리콜(EG)과 디에틸렌 글리콜(DEG) 성분이 포함된 4가지 용제인 프로필렌 글리콜, 폴리에틸렌 글리콜, 소르비톨 또는 글리세린/글리세롤” 의심
– 환자 복용 102개 판매 금지… 133개는 4가지 용제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 복용 재 공지

(한인포스트) 보건부는 인도네시아 어린이에게 급성 신부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 종사자에게 4가지 용제가 포함된 시럽 형태의 약품을 처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20일 공지했다.

인도네시아는 10월 19일 현재 원인불명 어린이 급성 신장 감염 환자는 계속 늘어 192명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서만 어린이 71명이 급성 신장질환에 감염되었고 1월부터 10월 19일까지 사망자는 40명이라고 자카르타 주정부는 밝혔다.

이에 보건당국은 원인불명 어린이 급성 신장 환자는 시럽 복용으로 인한 중독성을 의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아과 의사 협회(IDAI) Piprim Basarah Yanuarso 회장은 시럽 형태의 약물 복용 금지는 액체 약물 중독이 의심되는 징후에 대한 경계의 한 형태라고 말했다.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에틸렌 글리콜(etilen glikol-EG)과 디에틸렌 글리콜(dietilen glikol – DEG)으로 인한 중독이 어린이 급성 신장에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보건부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액체 시럽제 약물을 일시적으로 처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건부는 모든 약국에 일반 의약품 또는 제한적 의약품에 액체 또는 시럽 형태의 약품을 대중에게 일시적으로 판매하지 않도록 요청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식약청 BPOM은 에틸렌 글리콜(etilen glikol-EG)과 디에틸렌 글리콜(dietilen glikol -DEG) (DEG) 성분이 포함된 4가지 용제를 발표했다.

4가지 용제는 프로필렌 글리콜 (Propilen Glikol), 폴리에틸렌 글리콜 (Polietilen Glikol), 소르비톨 (Sorbitol) 또는 글리세린/글리세롤(Gliserin/Gliserol)이다.

이후 보건당국은 이 4가지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시럽제는 133개가 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식약청 BPOM Penny K. Lukito 청장은 보도자료에서 “첨부 파일 목록 번호 1에 이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4가지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133가지 약은 안전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안전한 성분은 Aficitrin, Alerfed, Allergon, Amoxicillin Trihydrate, Amoxsan, Asterol, Avamys 및 B-Dex이다.

식약청이 검사 결과 재 공지한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133개 약물 중 BPOM은 13개 약품을 확인했다고 재 공지했다.

13개 약품은 다음과 같다. Bodrexin Flu & Batuk PE Sirup, Calorex Sirup, Fasidol Drops, Fermol Sirup, Fortusin Sirup, dan Promedryl Sirup Rasa Jeruk(오렌지 맛).

이후 BPOM은 4개의 용제가 포함되지 않은 약품으로 Cazetin, Amoxan, Alerfed 시럽, Cefspan 시럽, Cefacef 시럽, Yusimox, Zinc Syrup, Devoxix Drop 및 Etamox 시럽, Cetirizin을 추가 공지했다.

간염 환자 복용 102개 약품 판매 금지
또한 식약청이 간염 환자로부터 수집된 102개 약품 가운데 7개 약품이 안전하다고 판명한 약품은 다음과 같다. Ambroxol HCI, Anakonidin OBH, Paracetamol Sirup dari Sampharindo, Afi Farma, Kimia Farma dan Mersifarma TM dan satu Paracetamol Drops dari Afi Farma.
하지만 주민들은 불안하다. 최근 수도권 환자가 급증하고 19일 발표 현재 사망자도 40여명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땅그랑 시 주민들은 정부와 관련 기관에 어린이 물약 시럽에 대한 조사 자료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새로 나오는 어린이 물약 시럽이 원인불명 급성 간염과 의심이 된다고 물약 시럽 유통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지 언론 콤파스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은 의심이 되는 물약은 구형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제품도 의심이 된다며, “이 질병이 파라세타몰 등을 함유한 물약에 의한 것이라면 검사해야 한다, 문제가 되는 약은 예부터 어린이들이 신장병을 많이 앓아 왔다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이 집에서 먹는 각종 시럽은 비타민제를 비롯한 철분, 파라세타몰, 기침약, 해열제 등이 있다.
원인불명 급성 간염 환자가 땅어랑 지역에서 발견되지 않았지만 부모들은 걱정이다.

에틸렌 글리콜 화학물질 중독으로 인한 원인불명 급성 간염 주장은 인도에서 에틸렌 글리콜(EG)이라는 화합물이 함유된 파라세타몰 시럽을 먹고 수십 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는 것.

관련기사 어린이 급성 신장 질환 192명으로 늘어…. 자카르타에서 40명 사망
인도네시아도 10월 19일 현재 원인불명 어린이 급성 신장 감염 환자는 계속 늘어 192명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최근 자카르타 주정부 기록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만 어린이 71명이 급성 신장질환에 감염되었고 1월부터 10월 19일까지 사망자는 40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식약감독청(BPOM) 연구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우리 아이에게 비타민 시럽을 매일 복용한다. 만일 질병이 발생된다고 상상해 보라. 모든 아동용 시럽 약물을 제대로 빨리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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