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은 /GMIS/12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음식 배달의 증가는 모든 인구 통계에서 나타났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밖에 나가는 걸 꺼리는 요즘, 음식 배달이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벤처 캐피털(VC) 회사인 Momentum Works의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음식 배달서비스 시장인 인도네시아라고 한다.
이 보고에 따르면 2021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음식 배달서비스 시장은 24.3% 확장되었다고 한다. 음식 배달서비스 시장에서 국가의 총 상품 가치(Gross Merchandise Value)는 2020년 37억 달러에서 지난해 46억 달러로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음식 배달서비스 시장에서 GrabFood가 GMV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Gojek의 GoFood(43%), Shopee의 ShopeeFood가 8%를 차지했다. Momentum Works의 CEO인 Jianggan Li는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확산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동남아시아 전역의 식품 배달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음식 배달과 편의점 배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NEWSIS에 의하면 배달 주문은 여전히 20~30대가 가장 높긴 하지만, 나이가 다양화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 데이터 전문 기업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주 1회 이상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가구 수 별로는 1~2인 가구가 63.6%, 3인 이상이 57.8%로 가구 수가 적을수록 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 음식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업체 던 험비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받은 20개국의 소비자 8,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 소비자는 60%로 조사 대상 20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27%)의 두 배 수준이다. 포장 주문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률도 53%로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은 배달과 포장 주문 서비스가 세계 평균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월1일 GS25는 지난해 하반기 편의점 배달 주문 매출이 상반기보다 84.6%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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