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지난 8일(일요일) 서자바주 보고르 군 함발랑 자택에서 메라 푸티 내각 장관들을 소집해 총 5차례의 제한 회의(rapat terbatas)를 잇달아 주재했다.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주요 전략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테디 인드라 위자야 내각 사무총장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ekretariat.kabinet)을 통해 “대통령은 정부가 당면한 주요 현안에 관한 최신 보고를 받고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브리안 율리아르토 고등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샤프리에 샴수딘 국방부 장관,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부 차관 등 주요 각료가 참석했다. 아울러 M. 헤린드라 국가정보원장, 아리에스 마르수디얀토 개발통제·특별조사청장, 유디 아브리만티요 국군 전략정보사령부(BAIS) 사령관, 유수프 자우하리 국방부 국방군수청장 등 안보·정보 분야 핵심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방대학교 총장과 방산업체 PT 핀다드의 시깃 산토사 사장도 참석했다.
◈ 5대 핵심 의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첫 번째 의제는 STEM 및 의학 교육 특화 신규 캠퍼스 10곳 건설 추진 현황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적 자원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인도네시아 고등교육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대학교의 교육 역량을 끌어올려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두 번째로는 중동 지역을 포함한 국제 지정학적 정세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부는 해당 지역의 분쟁 동향이 글로벌 및 역내 환경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판단, 집중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세 번째 의제는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수학 중인 팔레스타인 유학생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방대학교에 재학 중인 팔레스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수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팔레스타인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연대와 지원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의제로는 이드 알피트르(르바란) 연휴를 앞두고 귀성 대비 안전 및 교통 원활화 태세 점검이 이루어졌다. 테디 사무총장은 “이드 알피트르 명절을 10일 앞두고 귀성 안전 및 교통 원활화를 위한 정부의 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회의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공식 집무 공간을 벗어나 자택에서도 적극적으로 국정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교육 경쟁력 강화에서부터 국제 안보 정세, 국민 생활과 직결된 명절 대비까지 광범위한 현안을 동시에 점검함으로써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을 이어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경영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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