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곤/ JIKS/11
인도네시아 INDEPENDEN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인 발리가 이번 주말부터 국제 관광객들에게 다시 문을 연다고 한다.
발리 섬은 2월 4일 금요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벽하게 마친 외국인 입국자를 입국 허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입국 후에 5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었다. 해양부 장관 Luhut Pandjaitan은 이번이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모든 국가의 방문객이 입국할 기회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중반, 발리는 국내 관광을 재개했고, 외국 여행객은 19개국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입국이 허용되었다.
다만, 국민의 96%가 항체를 가지고 있어 확실한 진단이 어려운 영국은 발리 관광 가능 국가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이 발표한 바로는 깨끗하게 정리된 해변과 말끔해진 고대 사원으로 재개장되었지만, 비행기 직항편은 아직 없다고 한다. 싱가포르 항공은 이미 2월 16일부터 발리행 노선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의 관광 산업에 이번에 여행 제한이 풀린 발리가 기대 이상의 활력을 심어줄 것으로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다.
2021년 10월에 발리를 방문은 외국인 관광객은 단 45명에 불과했다. 발리 중앙 통계청(Bali Central Statistics Agency)의 발표로는, 발리 섬을 방문한 관광객은 1월에 10명, 2월에는 12명뿐이었다고 한다.
7월, 8월, 9월은 가장 조용한 달로, 이 기간에 발리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지 않아 관광 수입이 없었다고 밝혔다.
CNN은 “이때까지 발리가 기록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 중 가장 적은 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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