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걱정 급증하는 인도네시아

이희곤 JIKS 11

인도네시아 INDEPENDENT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연초, 인도네시아는 국가 최대 문제 중 하나였던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정책을 감행했다. 이에 올해 중반부터는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연말에 들어서는 물류, 자금과 기타 문제로 인해 예방 접종이 조금씩 지연되고, 휴일이 다가오면서 전문가는 각 섬에 또 다른 코로나 19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보다 먼저인 1월 13일부터 백신 접종을 개시했으며, 7월과 8월에 감염 및 사망률이 급증하자, 하루 백신 접종을 100만 명 이상으로 진행하는 등 여러 가지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갔다.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인 만큼 아직도 접종을 받지 않은 국민이 대다수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백신 접종률은 33%의 완전 예방 접종과 16%의 부분적 예방 접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Our World 사이트에 따르면, 76%의 완전 예방 접종을 보이는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는 추세를 보인다.

대부분의 예방 접종은 가장 큰 섬인 자바와 발리의 많은 도시 지역에 배포되었지만, 의료 시스템이 비약하고 초보적인 시골의 섬에는 백신이 많은 보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전염병학자이자 정부의 학술 고문인 Dicky Budiman씨는 휴일 동안 더 많은 사람이 고향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 시기에 바이러스가 해당 인구에 퍼질 위험은 더 커질 것이고, 일부는 부분적으로 격리 조처를 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현재 세계 11개국에 퍼진 코로나 19 변이 ‘오미크론’은 지금까지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 중에서 가장 전염성이 심하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모자라 오미크론까지는 절대 국내로 유입되지 않겠다고 노력할 것이며, 변이 바이러스 차단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