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는 CBMC

믿음교회와 cbmc 끌라빠가딩 지회, 매월1회 불우이웃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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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계속되는 폭우로 자카르타 북부지역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침수되었다. 저지대에 물은 빠져 나갔지만 수해복구지원이 절실한 수해주민들에게 지난 8일 한인들이 찾아 들었다.

믿음교회(목사 이재정)와 한인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끌라빠가딩 지회(회장 김병일)는 매월1회 불우이웃을 찾아가고 있다. 김병일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강양운), 총무(배부일) 등 임원진과 회원들은, 의료사역과 함께 헌옷이랑 라면 등을 현지인에게 나눠주며, 빈민촌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게 실천하고 있다.

cbmc는 Business 세계가 하나님이 뜻하시는 바대로 회복되고 변화되기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기독교단체이다. 기독 직장인들을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한국 CBMC는 6.25 전쟁 중 미군사 고문단의 일원으로 참전하였던 세실 힐(Cecil Hill)대령이 황성수 박사에게 CBMC를 소개하면서 싹트기 시작하였다.

인도네시아 CBMC 한인연합회(회장 이수일)는 2004년에 땅그랑 지회를 시작으로 2006년에 자카르타 지회, 2011년에 끌라빠가딩 지회, 2012년에는 보고르 지회가 창립되었다. 올해에는 찌카랑 지회, 반둥지회, 스마랑지회, 자카르타 청년기독실업인회 창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Cbmc는 매주 1회 지회별로 모여 말씀과 기도로 영적성장을 꾀하며 Businiss 현장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각 지회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회원간의 결속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김병일 회장은 “바쁜 직장생활에 지쳐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직장인이라면 cbmc를 통해 영적 활력과 교제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다”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지만 특별한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기쁘게 동참하여 나누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 끌라빠가딩 지회
회장/김병일(0813-20582110) 총무/배부일(0816-165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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