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 최일도 목사 ‘나눔과 사랑’ 실천 강연에 감동

26년간 현재까지 700만명 무료 급식... 60개국 불우이웃 돌봐 나눔 5원칙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한인연합교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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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인 최일도 목사의 ‘섬김과 나눔의 삶’을 전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설교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에서 열렸다.

최 목사는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과 국내 최초 무료진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 다일영성생활수련원 등을 설립하는 한편, 밥퍼나눔운동, 구순구개열 어린이 치료, 노숙인 보호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밥퍼나눔운동은 최일도 목사가 1988년 청량리 역 노숙자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까지 26년 동안 700만명에게 무료로 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합교회 초청은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주변을 되돌아보고, 잊은 채 살았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특별강연이었다.

최 목사는 강연을 통해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나눔의 첫걸음이며, 작은 수고가 모여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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