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경찰청, 예수 승천일 연휴 특별 치안 강화… “860개 교회 철통 보안”

Ilustrasi- Kepadatan arus lalu lintas menuju Puncak, Bogor. (Foto: Dok. Istimew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방경찰청(Polda Metro Jaya)이 2026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예수 승천일 및 긴 연휴를 맞아 대규모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안전 보장에 나섰다.

경찰은 합동 병력을 대거 투입해 자카르타 및 인근 관할 구역 내 수백 곳의 교회와 인파가 몰리는 주요 지역에 대한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치안 불안이나 공공질서의 방해 없이 안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전면적인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

부디 헤르만토(Budi Hermanto) 자카르타 지방경찰청 홍보실장은 14일 “자카르타 지방경찰청은 예수 승천일 예배 활동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하 경찰서들과 협력해 관할 구역 내 약 860개의 예배 장소에서 엄격한 경계 및 보안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번 안전 조치는 교회 보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긴 연휴 기간 동안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와 쇼핑 센터 등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과 교통 통제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부디 실장에 따르면, 이러한 전방위적 대응은 교통 체증과 범죄 행위는 물론,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가짜 뉴스 및 도발적인 이슈 유포 등 공공 치안 및 질서(Kamtibmas)를 위협하는 다양한 잠재적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경찰은 시민들에게 연휴 기간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귀중품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부디 실장은 “시민들께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치안 및 질서 방해 요인을 발견하실 경우, 지체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110 긴급 서비스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경찰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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