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외교부, 호르무즈 해협 억류 Pertamina 선박 협상 난항

수기오노 외교부 장관 Menteri Luar Negeri Sugiono (Seteng.BPMI Setpres)

수기오노 외교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억류된 Pertamina 소유 선박 두 척(Pertamina Pride 및 Gamsunoro)의 석방 협상 과정에서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과 이란 내부 역학 관계로 인해 상당한 난관에 직면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난항은 해당 지역의 안보 역학과 국제적 이해관계가 얽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기오노 장관은 지난 22일(수) 중부 자카르타 비나 그라하 빌딩 대통령실(KSP)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란 내부의 역학 관계가 문제 해결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중앙 당국의 정책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란 내의 다양한 권력 주체와 행정 시스템이 협상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시사한다.

이란 내부 요인 외에도, 호르무즈 해협 운항과 관련된 추가적인 기술 및 행정적 요구 사항들이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해당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일부 규정들이 여전히 논의 단계에 있어 협상 진전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실정이다.

장관은 또한 봉쇄 가능성과 전략적 항로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엄격한 감시를 포함한 이 지역의 안보 역학 관계가 협상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양자 간의 문제를 넘어 지역적, 국제적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수기오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제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다수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어떠한 종류의 수수료나 통행료 부과도 거부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항해의 자유’라는 국제법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록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지배하에 있지만, 오만과 아랍에미리트 등 인접국가들의 이해관계도 얽혀 있어 통행료 부과 논의는 더욱 민감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현재 PT 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 소유의 Pertamina Pride와 Gamsunoro 두 척의 선박은 아랍만 지역에 억류되어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교부는 이들 선박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 한인포스트 멤버쉽 파트너가 되시면매일 1)분야별 인도네시아 브리핑 자료 2)한인포스트 eBOOK 신문을 eMail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3)한인포스트닷컴 온라인 id 제공(모든기사 열람) 4) 무료광고 5) 한국건강검진 등 다수 업체에서 각종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독신청  https://haninpost.com/archives/102486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기사이용 저작권 계약 문의 : 카톡 아이디 hani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