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국가궁전서 엄숙한 선서식 거행…헤리 수산토 위원장 등 9인 공식 임기 시작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0일(금) 자카르타 국가궁전(이스타나 네가라)에서 인도네시아 공화국 옴부즈만(Ombudsman Republik Indonesia) 2026~2031년도 임기 위원 9명의 취임 선서식을 직접 참관했다.
이번 위원 임명은 2026~2031년 임기 인도네시아 공화국 옴부즈만 위원 해임 및 임명에 관한 대통령령 제20/P호(2026년)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이로써 신임 위원들은 국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감독 기관으로서의 임기를 공식 개시하게 되었다.
선서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인도네시아 국가(國歌) ‘인도네시아 라야(Indonesia Raya)’ 제창을 시작으로, 나닉 푸르완티(Nanik Purwanti) 국가비서부 행정담당 차관이 해당 대통령령을 낭독한 뒤 위원들의 취임 선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선서에서 위원들은 “하나님께 맹세하며, 직위를 얻기 위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어느 누구에게도 어떠한 것을 제공하거나 약속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또한 “옴부즈만 위원으로서의 의무를 최선을 다해, 그리고 가장 공정하게 이행하겠다”고 다짐하며, 공공서비스 감독 기능 수행에 있어 독립성을 저해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신임 위원 9인 명단
2026~2031년 임기 인도네시아 공화국 옴부즈만 지도부 및 위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들 9명은 앞서 대통령이 제안한 1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하원(DPR RI) 제2위원회가 실시한 적격성 심사(fit and proper test)를 통과한 인물들이다. 인도네시아 하원은 지난 1월 27일 산 무스토파(Saan Mustopa) 하원 부의장이 주재한 본회의에서 합의(무샤와라 무파캇, musyawarah mufakat) 방식으로 이들의 임명을 공식 승인한 바 있다. 해당 결정은 인도네시아 공화국 옴부즈만에 관한 2008년 제37호 법률의 위임에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및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의 위법·부당 행위를 독립적으로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국가기관으로, 이번 신임 위원단의 출범이 공공서비스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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