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 5.74% 올라 상승세 주도… 건설 자재비도 1.01%↑
지난 9월 전국 도매물가지수(Indeks Harga Perdagangan Besar, IHPB)가 농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며 1년 전보다 2.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쌀, 샬롯, 식용유 등 주요 식료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물가 상승 압력을 높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9월 도매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도매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8월) 대비 0.07%, 연초(2025년 1월) 대비 1.84% 각각 상승한 수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농림어업 부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5.74% 급등하며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는 기상 여건 및 수급 불균형의 영향으로 주요 농산물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을 보면 일반미, 샬롯, 팜유(신선 과육), 식용유, 옥수수 등이 포함되어 서민들의 식탁 물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건축 및 건설 부문의 자재비 상승세도 이어졌다. 9월 건축/건설 부문 도매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01% 상승했다.
이는 시멘트, 원목, 속빈 시멘트 벽돌(바타코), 알루미늄 문/창틀, 각목 등 핵심 건축 자재의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결과다.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은 향후 신규 주택 분양가와 건설 비용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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